‘미디어아트 광주 만들기 시작’ 6개 전용홀 공식 개관
검색 입력폼

‘미디어아트 광주 만들기 시작’ 6개 전용홀 공식 개관

빛고을시민회관 일대 조성…예술작품, 대중문화 콘텐츠 감상

▲1일 공식 개관한 ‘광주 미디어아트 플랫폼’을 찾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K-POP 스타를 바로 눈앞에서 보는 것처럼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는 홀로그램 전용 극장, 미디어아트를 직접 만지고 온몸으로 경험할 수 있는 미디어 놀이터 등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광주를 미디어아트 창의도시로 이끌어갈 6개의 독특한 미디어 특화공간이 문을 열었다.
광주문화재단은 광주 남구 빛고을시민문화관 일대에 조성된 ‘홀로그램 파사드·홀로그램 전용관·미디어놀이터·디지털 갤러리·미디어아트 아카이브·미디어338’ 등이 1일 공식 개관했다고 밝혔다.
6개의 공간은 지난 5월부터 총사업비 20억원 규모로 제작됐다.
이 중 홀로그램 극장은 2PM, 원더걸스 등 인기 K-POP 콘서트 영상과 ‘인체의 신비’ 등 교육용 콘텐츠를 눈앞에서 실제로 보는 것처럼 감상할 수 있는 입체교육 공간이다.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에 80석 규모로 마련됐으며 평일과 주말에 상설 운영된다.
홀로그램 홍보 영상에서는 광주문화재단 미디어아트 홍보대사인 가수 솔비가 유네스코미디어아트 창의도시 광주를 소개하고 이 지역 대표 스트리트 댄스팀인 빛고을댄서스가 출연,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어린이를 위한 공간인 미디어놀이터는 미디어기술과 미디어아트를 쉽게 체득할 수 있는 놀이형 체험 공간으로 구성됐다.
‘아티스트와 나’ ‘미디어 바다’ ‘바람의 공간’ 등 총 7가지의 콘텐츠가 선보이며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디지털 갤러리와 홀로그램 파사드는 새로운 미디어아트를 선보인다.
디지털 갤러리는 미디어 놀이터 옆 1층 로비를 갤러리로 재탄생시켜 디지털 사이니지 24대를 활용해 광주 미디어아트 작가들의 작가노트와 영상작품을 상영한다. 미디어아트 창의도시인 8개국 9개 도시와 국내 6개 창의도시의 홍보영상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홀로그램 파사드는 빛고을시민문화관 건물 옥상에 설치돼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파사드 영상은 광주의 역사와 정신을 상징하는 횃불과 창의도시로 거듭날 희망찬 도시 이미지를 담을 예정이다.
미디어아트 아카이브와 미디어338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2층에 단장을 마쳤다.
미디어아트 아카이브 한쪽 벽에는 광주가 미디어아트 도시로 선정되기까지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미디어338은 광주문화재단 미디어아트 레지던스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 할 수 있다.
한편 광주문화재단은 공식 개관한 미디어아트 공간을 통해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조성 중장기 계획 사업도 본격 시행한다.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플랫폼의 핵심 역할을 할 AMT센터(Art&Media Technology Center)를 내년부터 2020년까지 광주공원 앞 주차장 부지에 설립한다.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개년에 걸쳐 ‘미디어 창의파크’ 조성사업이 시행되고 광주 전역을 미디어아트 관광벨트로 연결하는 사업도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시행된다.
광주문화재단 관계자는 “미디어 전용 아트홀 개관은 광주가 미디어아트 선도도시로 국제적 위상을 갖추기 위한 기반시설을 다지는 첫 과정이다”며 “이를 통해 광주의 이미지가 새롭게 부각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용욱 kye315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