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간흡충 등 장내 기생충 퇴치에 적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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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곡성군, 간흡충 등 장내 기생충 퇴치에 적극

간흡충 등 토착 기생충 감염 예방 위해 주민 2천여명 검사 및 투약 실시

▲ 곡성군, 간흡충 등 장내 기생충 퇴치에 적극

곡성군은 이달 5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주민 2,000여명을 대상으로 장내 기생충 퇴치사업을 실시한다.

곡성군은 섬진강과 보성강 유역에 위치해 있다.

따라서 주로 민물고기를 회로 먹을 때 걸리게 되는 간흡충 등 각종 기생충이 토착화돼 있다.

간흡충은 사람의 몸속에 들어와 길게는 20년에서 30년까지 생존하며 여러가지 증상을 일으킨다.

주로 속이 더부룩하고 상복부가 답답한 증상, 소화불량, 복통, 간 기능 저하가 나타날 수 있다.

심할 경우에는 담석, 담관암, 간암을 유발하기도 한다.

이에 따라 곡성군은 매년 주민들을 대상으로 장내 기생충 퇴치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감염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해 주민들의 건강을 돕겠다는 것이다.

올해는 주민 2,000여명을 대상으로 장내 기생충 검사를 추진한다.

검사를 통해 발견된 양성자에게는 무료로 약을 투약하고 추구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추구관리란 약을 투여하고 3개월 가량 후에 다시 검사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을 말한다.

곡성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기생충 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민물고기를 날로 먹지 않아야 한다 또한 주방의 칼, 도마 등은 뜨거운 물에 10초 이상 가열 후 사용해야 한다 손씻기, 물 끓여마시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도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양정기 기자 jebo@jija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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