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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산업박람회’ 지향
미래식량자원 해조류 재조명
‘해조류 강국’ 세계시장 선점
경제파급효과 1천493억 원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개막이 5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준비 작업이 한창이다.
23일 완도군에 따르면 오는 4월14일부터 5월7일까지 완도항과 해변공원 일원에서 ‘바닷말의 약속, 미래에의 도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미래 대체자원인 해조류의 가치와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게 된다.
단순 전시회가 아닌 새로운 신성장 산업 소재로, 해조류 산업의 고부가가치 전략과 에너지원 등으로 이용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비즈니스 산업박람회를 지향한다.이번 박람회는 정부가 국제행사로 승인, 국비를 지원하는 국제 행사다.
박람회 비용 100억원은 정부 지원금 30억원에 공동 주최자인 전남도와 완도군 분담 각 20억원, 수익사업으로 벌어들일 30억원으로 충당한다.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유발 905억원, 소득유발 175억원, 부가가치유발 413억원 등 총 1천493억원이다.
고용창출 효과는 전남에서만 1천740명, 전국 2천110명 등 총 3천850명으로 예상 된다.외국인 3만명을 포함 60만명의 목표 관람객 지출 소비규모는 1인당 8만2천961원 씩 총 497억원으로 추정됐다.신성장 산업으로서 가치 제고, 관련 산업의 세계시장 선점 등 경제외적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국내 최초 해상전시관을 비롯해 6개의 전시관과 20여가지 해조류 관련 체험행사 등 다양한 콘텐츠로 차별화된 박람회를 예고하고 있다.
주제관인 바다신비관과 건강인류관, 미래자원관은 해상에 설치하고 해조류이해관, 지구환경관, 참여관은 육상에 들어선다.
설치 공사가 진행 중인 해상전시관은 폭 22m, 길이 70m의 대형 바지선 2척을 바다에 띄우고 그 사이를 또 다른 바지선으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조성된다. 각 전시관마다 킬러 콘텐츠를 마련해 신비롭고 경이로운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주제관인 바다신비관은 폭 6m, 높이 7m 규모의 국내 최초 360도 워터스크린과 8분여 영상을 통해 태초 지구 생명체의 탄생과 함께 시작된 해조류의 신비한 모습을 소개한다.
건강인류관은 다시마로 만든 해조류집을 전시하고 폭 2m, 높이 2m 크기의 동화책 형태의 팝업북을 통해 인류 역사와 함께 걸어온 해조류의 가치를 재조명한다.
미래자원관은 1대 1 스케일로 해조류 실물 모형을 전시하고 해조류를 활용한 바이오 연료, 화장품, 의약품 등을 소개해 해조류의 무한한 가능성을 제시한다.
해조류이해관은 원통형 타워로부터 흘러나오는 바닷물 영상과 김, 미역, 다시마, 매생이, 톳 등 해조류 포자 배양에서부터 시설 생산에 이르는 전 과정을 보여준다.
지구환경관은 거대한 스케일의 전복 수조에 해조류와 해양생태계를 재현해 바다 생태계 복원의 필요성과 방향을 제시한다. 80여명이 동시에 들어갈 수 있는 VR(가상현실) 시스템을 통해 실제 바다 속에 들어가 있는 것처럼 바다 속 영상과 해조 숲을 생생하게 표현한다.
참여관은 해외바이어와 국내외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비즈플라자를 만들어 활발한 수출 상담을 유도할 예정이다.
해조류 색소 분리실험, 해초미초 표본 만들기, 씨푸드 해초피자 만들기, 전통재래 김뜨기 건조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고 박람회장 내에 푸드트럭을 운영해 해조류를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해조류박람회 조직위는 해상전시관 설치와 전시콘텐츠 등 박람회장 전시 연출을 3월20일까지 마무리하고 1일 최대관람객에 대한 사전 시뮬레이션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4월 초 언론인 초청 사전 설명회를 통해 박람회장 전시관과 프로그램 등을 사전에 공개할 계획이다.
신우철 조직위원장(완도군수)은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세계 최초 해조류를 테마로 한 국제박람회로서 해조류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미래대체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해조류의 산업적 이용 확대와 발전가능성을 제시해 우리나라를 해조류 강국으로 각인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김완규 kwk3636@naver.com
2026.10.18 (일) 13: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