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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국민의당 대표는 20일 “정권 교체를 통해 5·18민주화운동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역사적 작업들을 추진 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당 지도부, 지역 중진의원들과 이날 광주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민주평화교류원을 찾아 5·18 3단체(민주유공자유족회·민주화운동부상자회·구속부상자회), 5·18 기념재단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5·18 진상 규명은 정권 교체를 통한 민주개혁 정부가 들어서야 가능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박 대표는 “전일빌딩에서 발견된 헬기사격 탄흔은 광주의 5월이 다시 탄생하는 계기로 재조사의 필요성이 나온 만큼 민주정부를 세워 국가·국회 차원의 5·18 진상조사 보고서 마련, 옛 전남도청 원형 보존 등에 대해 할 수 있는 부분들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미국 뉴욕의 유엔(UN·국제연합) 본부에서 별도의 37주년 5·18기념행사를 여는 방안에 대해서도 “프로그램 일정을 받아본 뒤 외교부와 접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5·18 교과서의 교육현장 보편화’와 ‘국회 안 오월 걸상 설치’와 관련해서는 “당 차원에서 요구 하겠다”고 답했다.
박 대표는 국민의당이 5·18 특별법 개정안을 1호 법안으로 제출했고 전일빌딩의 역사적 현장을 보존하고 진상 규명이 될 수 있도록 당내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한 점을 강조하며 “5·18 역사 왜곡을 법적으로 처벌하고, ‘임을 위한 행진곡’이 기념곡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월 단체들은 “국가 차원의 5·18 진상 조사 보고서가 나와야 왜곡이 사라지고, 민주주의가 바로 설 것”이라며 당 차원의 노력을 당부했다.
강용운 yongpresser@jijace.com
2026.10.18 (일) 14: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