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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연합(UN)은 최근 전 세계 도시화율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015년을 기준으로 우리나라 도시화율은 83%로 나타났으며, 일본은 93%로 10위를 차지했다. 눈에 띄는 것은 홍콩과 싱가포르의 도시화율이 무려 100%에 이른다는 것.‘도시화율’이란 도시계획 구역에 거주하는 인구비율을 뜻하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선진국일수록 도시화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처럼 전 세계적으로 도시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도시화율은 도시개발을 통해 확대, 성장하고 있다. 경제성과 효율성 등 도시화의 장점을 차치하더라도 도시화는 거부할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자 명분으로 인식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동전의 양면처럼 도시개발은 인구집중 현상이나 구도심 공동화 등의 부작용을 낳기도 했다. 그런 점에서 바람직한 도시재생은 구도심의 공간 재편 및 불균형 해소에 역점을 두고 이루어져야 한다고 본다.이에 따라 우리 서구도 오래도록 개발의 그늘에 놓여 있던 양동과 농성동 등 구도심 지역을 대상으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주거환경개선사업, 주민공동체 활성화 사업 그리고 새뜰마을사업 등이 대표적인 사례.주거환경개선 및 주민공동체 활성화사업은 양동, 양3동, 농성1동 일원을 대상으로 2020년까지 진행되며 총 100억원이 투입된다.
또, 양동지역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고령친화형 새뜰마을사업은 오는 2018년까지 36억원을 들여 기초생활 인프라가 구축될 예정이다.특히, 2018년까지 56억원이 투입되는 새뜰마을사업은 발산마을 일원을 대상으로 기초생활 인프라 정비와 마을공동체 사업이 진행된다.
농성동을 대상으로 한 도시활력증진 지역개발사업도 오는 2019년 까지 예정되어 있다.이 뿐만 아니다. 광천동, 양3동, 염주주공, 쌍촌주공 등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이 순조롭게 진행중에 있으며, 마륵동 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과 화정1동 2지구에 대한 정비사업 또한 계획대로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다.
이밖에도 양동, 농성동, 쌍촌동 등 6개 지역에서 추진중인 지역주택조합사업 역시 활발하게 진행중이다. 하지만 도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이러한 도시재생사업은 안전이 담보되지 않으면 않된다.
때문에 우리 구는 다중이용시설 등 취약시설물 안전진단과 함께, 건축공사장에 대한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도시재생사업을 진행중이다.이와 함께 안전문화 운동, 안전체험 교실 운영 등 지역 사회에 안전의식을 확산 시키는 노력 또한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
지난해 우리 구가 국민안전처 주관 지역안전도 진단에서 1등급을 받은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앞으로도 우리 구는 낙후된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도시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는 등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특히, 교통체증, 환경오염, 도심 공동화, 재해·재난요소 증가 등 도시화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균형’과 ‘안전’을 바탕으로 도시재생을 이끌어 갈 방침이다.‘균형’과 ‘안전’이야 말로 도시재생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며, 사람이 모여들고 누구나 살고싶은 명품도시의 바탕이기 때문이다.
지방자치일보 jebo@jijace.com
2026.10.18 (일) 14: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