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고로쇠 가공시설 구축…소비자 수요 충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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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장성군, 고로쇠 가공시설 구축…소비자 수요 충족

고로쇠 전 생산단계 자동화 …경제성·위생관리 모두 만족

▲장성군은 지난 17일 고로쇠 산지인 북하면 남창마을에서 유두석 군수(앞줄 오른쪽)와 이개호 국회의원, 군의원,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로쇠 자동화 가공시스템을 갖춘 ‘임산물산지유통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장성 지역을 대표하는 임산물 ‘고로쇠’가 자동화 가공시설에서 청정 건강음료로 다시 태어나게 됐다.
장성군은 지난 17일 고로쇠 산지인 북하면 남창마을에서 유두석 군수와 이개호 국회의원, 군의원,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산물산지유통센터’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유통센터 건립으로 고로쇠를 깨끗한 시설에서 충분한 양을 채취할 수 있는 기반이 갖춰지게 돼 매년 봄 채취시기에 급증하는 소비자 수요를 충족할 수 있게 됐다.
이 센터에서는 고로쇠 수액 채취부터 마지막 가공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 공정으로 처리한다. 지난 2015년 산림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남창고로쇠영농조합법인이 건립했다.
182㎡ 규모로 내부에는 고로쇠수액 가공시설, 판매장, 사무실 등을 갖추고 방문객들에게 직접 판매도 한다.
센터의 자랑인 자동화 가공시설은 고로쇠 수액을 정제, 살균, 주입, 캡핑까지 가공 단계를 일체형으로 진행되도록 설계했으며, 외부와 철저히 차단되는 폐쇄형 구조는 ‘위생관리’에 최적의 조건을 제공한다.
작업자 한 명으로 자동화 시스템을 조작할 수 있어 노동력과 생산비 절감 효과도 뛰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유두석 군수는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최고의 시설에서 고로쇠를 생산하고 공급량을 늘려 나갈 때 고로쇠 산업은 더 크게 성장할 것”이라며 “든든한 기반을 바탕으로 6차 산업의 성공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방자치일보 jebo@jijac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