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광주디자인비엔날레 ‘미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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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광주디자인비엔날레 ‘미래들’

9월8일~10월23일 비엔날레전시관·亞문화전당 등 개최

▲장동훈 총감독


4차 산업 주목…국제화·대중화·산업화·체계화에 초점

2017광주디자인비엔날레 주제가 4차 산업혁명이 가지고 올 디자인 변화에 주목한 ‘미래들(FUTURES)’로 확정됐다.
16일 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준비하고 있는 광주디자인센터(원장 박유복)에 따르면 2017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미래들’이라는 주제로 오는 9월8일부터 10월23일까지 46일동안 광주비엔날레전시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에서 열린다. <관련 기사 10면>
주제는 사회가 금융과 보험 등의 3차산업에서 정보·의료·교육·서비스 산업 등의 지식이 집약된 4차 산업으로 바뀌고 있는 변화에 주목했다.
또 4차 산업혁명이라 불리고 있는 변화 속에서 미래 사회의 디자인 역할과 가치, 비전 등을 2017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 담아낼 예정이다.
주제가 정해짐에 따라 이번 행사는 ‘국제화’ ‘대중화’ ‘산업화’ ‘체계화’에 초점이 맞춰져 준비된다.
이와함께 광주가 아시아지역의 디자인 허브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국제적 위상을 높여 나갈 수 있도록 기획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광주가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자동차와 신에너지, 문화콘텐츠 등이 선보인다.
이를 위해 주제전, 국제전, 특별전 등 본전시와 함께 디자인페어 성격의 산업전과 바이어 초청, 실생활 개선 등 특별프로젝트, 국제학술행사, 시민 참여프로그램 등이 마련된다.
이번 행사의 주제가 담긴 ‘주제전’은 신기술과 미래산업이 결합해 변화된 삶의 방식과 나눔과 배려의 디자인 등이 독자적 전시방식으로 구성된다.
‘국제전’은 문화와 기술, 디자인과 산업 등 2개의 관점으로 나뉘어 동서양의 문화적, 기술적 차이와 산업적 특성에 부합하는 제품 등이 선보인다.
이 밖에도 이번 행사에서는 개막시즌에 맞춰 국제적인 전문가, 석학이 참여하는 국제심포지엄이 열리며 디자인 관련 학회, 연구자 및 전문가들이 참가한 가운데 최신 논문, 연구사례 등을 발표하는 국제 학술행사, 워크숍도 잇달아 개최된다.
특별프로그램으로는 광주 실생활 개선 프로젝트, 디자인과 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만들어진 조형물 설치, 광주 체험방문프로그램, 어린이를 위한 디자인체험 프로그램, 디자인비엔날레 아카이브 구축 등이 추진된다.
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경제적 가치 강화를 위해 가칭 디자인비즈니스한마당과 기업 전시홍보관, B2C 디자인마켓 등도 운영된다.
광주디자인센터는 주제에 맞는 전시를 위해 이 달 말까지 큐레이터 선정을 마무리하고, 4월 중 참여디자이너, 참여기업 확정에 이어 5월 초께 세부콘텐츠를 담은 행사 마스터플랜을 확정 발표할 계획이다.
장동훈 총감독(59)은 “4차 산업혁명이 가지고 올 미래에서 디자인은 어떤 역할을 해야 할까라는 고민 속에서 주제가 선정됐다”며 “미래에 대한 예측을 긍정이나 부정으로 판단하기 보다는 다양한 담론을 제시할 수 있도록 전시를 구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계창 yanni656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