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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새터민센터(대표 김경림)는 지난 14일 뇌졸증으로 쓰러져 조선대병원에 입원중인 북한이탈주민 박모(58)씨의 간병비 100만원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북한이탈주민 박씨는 굶주림과 폭정에 시달리다 지난 2007년 탈북, 국내 입국한 후 부인과 자녀를 부양하기 위해 치열한 삶을 살다 지난 1일 쓰러졌다.
그가 쓰러지자 생계를 이어 가야할 부인이 간병을 하며 병원을 떠날 수 없어 이제 남은 가족의 삶마저 피폐해지고 말았다. 자녀를 부양하기 위해서는 부인이 삶의 현장을 누비며 생계비를 마련해야 할 처지가 되었기 때문이다.
앞길이 막막해진 박씨 부인은 타들어가는 마음을 북한이탈주민 자치단체인 광주새터민센터 김경림 센터장에게 털어놓으며 도움을 요청한 바 있다.
도움의 주요내용은 “치료비는 생활보호대상자로 의료지원이 되기에 큰 부담을 될 수 없다지만 하루 9만원에 달하는 간병비는 도저히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는 사연이었다.
박씨는 “도움의 손길을 펼쳐준 후원자에게 감사를 드린다” 며 눈시울을 적셨다.
차경배 ckb8000@naver.com
2026.10.18 (일) 14: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