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노인·장애인 일자리 확대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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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노인·장애인 일자리 확대 시급”

박춘수 시의원 “공모사업 추진시 의무 고용항목 추가해야”



광주지역 노인과 장애인 일자리 확대방안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광주시의회 박춘수(남구3) 의원은 15일 제255회 3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노인과 장애인의 고용률 실태를 설명한 뒤 “광주시가 보조·공모사업을 추진할 때 일자리 확대를 위한 제도 도입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광주시에 따르면 2015년말 현재 전체인구에서 65세 이상 노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동구가 19.4%로 초고령화 사회 진입을 눈 앞에 두고 있고, 남구도 13.9%로, 고령사회에 사실상 접어들었다. 북구(11.4%)와 서구(10.9%), 광산구(7.6%)도 고령화 사회에 이미 진입했다.
인구 대비 노인 인구 비율이 7% 이상이면 고령화 사회, 14% 이상이면 고령사회, 20%를 넘어서면 초고령 사회로 분류된다.
사정이 이럼에도 노인의 고용률은 전국적으로 28.1%로, 15세 이상 전체 인구 고용률 60.1%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장애인의 경우 전체 고용률이 61%인데 비해 16개 광역자치단체 등록장애인 고용률은 고작 36.1%에 불과하고, 더욱이 광주는 26.2%로 평균 고용률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박 의원은 “턱없이 낮은 노인 장애인의 고용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보조·공모사업을 추진할 경우 의무 고용항목을 추가하고, 평가지표로서 가산점 제도가 도입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노인과 장애인에게도 경제활동 욕구가 있다는 것을 결코 잊어서는 안되며, 진정한 지원이란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정기 jebo@jijac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