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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석 전남대 총장은 14일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 미래형 인재양성을 위한 학사제도 구축에 착수했다”고 말했다.
정 총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학과·전공 간 칸막이 등 현재와 같은 경직된 학사구조로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통섭능력을 갖춘 인재양성에 한계가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정 총장은 “지금 세계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거대한 문명의 변화를 맞이하고 있지만, 대학이 이와 같은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한 뒤 “전남대가 앞장 서 그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정 총장은 “거점 국립대학인 전남대가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지식과 기술의 발전소’ 역할을 해야 한다”며 “여기에 맞는 학사운영 시스템 확립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전남대는 교무처와 대학원 등 관련 부서를 중심으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학사제도 전반의 개선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T/F 안을 토대로 학내 구성원 의견 수렴을 거쳐 오는 8월까지는 종합적인 학사운영 시스템을 확립한다는 계획이다.
정 총장은 이날 기본에 충실한 교육 실현, 연구자 친화형 캠퍼스 조성, 캠퍼스 별 특성화 발전기반 구축, 지역민의 사랑 받는 명문대학 구현, 모두가 주인이 되는 ‘나의 대학’ 추구, 자긍심 넘치는 행복한 대학 건설, 재정 건전성 확보 등 7대 핵심공약을 중심으로 향후 4년 동안의 대학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강용운 yongpresser@jijace.com
2026.10.18 (일) 15: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