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마을·사람·자연 톺아볼 ‘주민리포터단’이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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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산구 마을·사람·자연 톺아볼 ‘주민리포터단’이 떴다

▲광산구 주민리포터단 상견례



“학교 도서관 사서로 일하면서 우연히 접한 광산구보를 함께 만들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마을교육공동체와 도서관 활동에 관심이 큰데, 이것을 잘 활용해보겠다.”
​‘함께하는 세상’을 담아내고 싶다는 박현숙 씨. 그는 13일 광주 광산구청 4층 플러그인에서 주민리포터단 참가 포부를 밝혔다.
​고등학생부터 50대 여성까지 참가한 제3기 광산구 주민리포터단 20명이 이날 출범식을 갖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주민리포터단은 마을·사람·자연·역사 등 구의 다양한 이야기를 글과 사진, 동영상으로 널리 알린다. 이들은 앞으로 인터넷 포털 ‘투게더광산 톡(news.gwangsan.go.kr)’을 무대로 활동한다. 광산구의 여러 가지 소식이 모이는 이 포털이 주민들 이야기로 더욱 풍성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광산구는 세대·직업·지역 등을 안배해 주민리포터단을 구성했다. 그 결과 고등학생부터 50대 주민까지, 도시동과 농촌동 등에서 생활하는 다양한 사람들을 단원으로 위촉했다. 특히 동구와 서구 주민도 각각 1명씩 참여해 바깥의 시선으로 전하는 광산구 소식도 듣게 됐다.
​이날 단원 모두의 목에 회원증을 걸어준 민형배 광산구청장은 “당신의 사진이 만족스럽지 않다면, 충분히 다가가지 않은 것이다”는 로버트 카파의 말을 인용하며 “지역과 주민에게 가까이 다가가 살아있는 소식을 많이 전달해달라”고 당부했다. 민 구청장은 이어 “주민리포터단이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힘껏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차경배 ckb80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