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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 교수로 재직중인 피아니스트 김정아 씨(사진)가 17일 오후 7시30분 유·스퀘어문화관 금호아트홀에서 독주회를 연다. 이번 독주회는 연주와 마스터 클래스를 접목한 행사로 눈길을 끈다.
13일 유·스퀘어문화관에 따르면 ‘이야기가 있는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를 주제로 열리는 공연에서는 3곡의 피아노 소나타를 연주한다. 모차르트 연구가인 아르투르 슈나벨이 “아이가 치기엔 너무 쉽고 어른이 치기엔 어렵다”고 말한 것처럼 모차르트의 곡은 악보는 쉽지만 연주를 하면 할수록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연주 레퍼토리는 봄처럼 경쾌하고 화창한 느낌의 ‘피아노 소나타 10번 K. 330’, 3악장의 화려한 카덴차 연주가 인상적인 ‘소나타 13번 K.333’이다. 이어 마지막 곡은 모차르트의 마지막 소나타로, 일명 ‘사냥 소나타’로 불리는 ‘소나타 10번 K.576’이 장식한다.
김 교수는 이번 연주곡의 마스터 클래스도 진행한다. 제62회 호남예술제 피아노 부문 지정곡으로 선정된 곡들이 대상이다. ‘소나타 K 333’ 3악장은 호남예술제 초등 3·4학년, ‘소나타 K 576’ 1악장은 초등 5·6년 지정곡으로 선정됐다.
김교수는 독주회에 온 관객 중 4명을 추첨해 오는 25일 오후 2시 광주대 리사이트홀에서 무료 마스터 클래스(시간과 장소는 바뀔 수 있음)를 진행한다. 청강도 할 수 있다.
김정아 교수는 “콩쿠르 심사를 할 때면 대부분 좋은 선생님께 배워 충실한 연주를 들려주기도 하지만 가끔은 천편일률적인 연주를 만나게 되는 경우가 있다”며 “마스터 클래스를 통해 아이들에게 또 다른 세계를 열어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중고생을 위한 음악회를 여는 등 다양한 소재로 음악회를 열고 싶다”고 말했다. 문의 010-6331-6834.
강용운 yongpresser@jijace.com
2026.10.18 (일) 15: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