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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은 8일 오후 1시20분 목포캠퍼스 대회의실(208호)에서 ‘한‧일 다도해 섬사람들의 생활과 민속’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과 남도민속학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과 일본의 섬 민속연구자들이 다도해 섬사람들의 생업과 전통지식, 민속예능, 어로문화 등 섬 사람들의 삶과 민속문화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비교연구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발표는 한국 측에서 2부 발표는 일본 측에서 진행한다.
1부에는 한국 다도해의 섬 민속과 관련해 ▲‘흑산군도 홍어와 조도군도 뜸부기 -호남지역 식문화의 생태적 접근’ 고광민(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 연구위원), ▲‘1936년 아틱뮤지움의 조선 다도해 조사, 그 기록과 자료’ 이경엽( 목포대 국문과 교수), ▲‘물때(조석현상)에 적응해 온 서남해 사람들의 삶과 어로활동’ 송기태(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 HK교수) 등의 발표가 진행된다.
2부에는 ▲‘걸립예능의 한일비교연구-세토나이카이 쇼도시마의 이세다이카구라 걸립과 전라도의 농악걸립굿’ 가미노 치에(일본 도코예술대학 박사), ▲‘섬 생활의 성립조건으로서 사람의 이동 -세토내해의 실례를 중심으로’ 마츠다 무츠히코(일본 국립역사민속박물관 교수), ▲‘에티오피아와 일본의 걸립예능의 비교 -라리베롯치, 하루코마의 사례에서’ 가와세 이츠시(일본 역사민족학박물관 교수) 등의 발표와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장 강봉룡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논의하는 다도해의 전통지식, 어로문화, 민속예능, 주거와 이동하는 삶 등의 주제는 다도해 사람들이 오랜 기간 지속해 온 삶의 양태를 주목하는 것이다”며 “한국과 일본의 다도해 민속을 함께 논의하면서 섬 문화의 정체성에 좀 더 다가서고, 추후 비교연구의 전망에 대해 논의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지방자치일보 jebo@jijace.com
2026.10.18 (일) 16: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