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머 ‘친환경’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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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허머 ‘친환경’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출시

분쇄 후 미생물 이용 소멸… 수질 오염 차단



음식물 쓰레기를 분쇄 후 미생물로 소멸 처리해 물만 배출하는 ‘친환경 하이브리드’ 음식물쓰레기 처리기가 출시돼 주목받고 있다.
지난 10여 년간 가정용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개발에 몰두해 온 광주시 소재 유망 중소기업 ㈜허머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친환경 하이브리드 원터치 음성 자동인식 분쇄·소멸형 싱크케어를 개발하고 양산체제에 들어갔다.
㈜허머가 개발한 ‘친환경 하이브리드 싱크케어’는 지난 2015년 국제특허 출원에 이어 까다로운 하수도법 배출기준을 만족해 2016년 환경부 인증까지 획득한 신기술 친환경 제품이다.
각 가정의 싱크대 하단 내부에 쉽게 설치가 가능한 이 제품은 6중 분쇄와 2중 세절 기술, 물과 음식물을 분리해 주는 고형물 필터시스템 등을 갖추고 있다.
1차 분쇄기에서 파쇄한 후, 2차 미생물처리기로 유입되면 분리→교반(휘저어 섞음)→분해 과정을 거쳐 정화한 후 물만 하수종말처리장으로 흘려보내는 방식이다. 필터에서 걸러진 찌꺼기는 최종적으로 미생물 담체에 의해 100% 분해 소멸된다.
㈜허머 측은 “미생물을 이용한 소멸과정에서 악취·세균·부패 발생방지는 물론 수질 오염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고, 미생물 필터는 1년에 한 번만 교환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싱크케어는 소비자가 작동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음성인식 안내기능과 자동 클린기능, 과부하 자동정지 기능,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는 자동외출 기능 등의 자가 인식시스템이 장착돼 있다. 전국에 서비스·영업망도 갖추고 있다.
㈜허머는 성공적인 가정용 싱크케어 개발에 이어 업소용 대용량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개발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
강용운 yongpresser@jijac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