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코로나19 확진자 21일 새벽 2명 추가발생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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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순천시, 코로나19 확진자 21일 새벽 2명 추가발생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지역 확산위기에 따른 선제적 조치

▲순천시 허석 시장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긴급 브리핑모습
전남 순천에서 지난 20일 밤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한데 이어 21일 새벽에 2명이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았다. 21일 새벽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8번, 9번 확진자는 5번과 6번 확진자의 지인이다.

순천시는 21일 새벽 확진통보를 받은 즉시 이들을 순천의료원으로 이송해 입원조치 시켰으며 확진자가 다녀간 홈플러스 풍덕점, 순천교육청 인근 식당, GS 칼텍스 주유소, 도사동 행정복지센터, 버스터미널 등의 방역소독을 완료하고 도사동행정복지센터의 직원에 대해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확진자가 다녀간 지자체에 방문사실을 알리고 버스, 기차에서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는 중이며 시청 홈페이지와 재난 문자 등을 통해 확진자의 동선을 공개하였으면 추가 동선을 정밀역학조사 중이다.

확진자와 이동동선이 겹친다고 의심되는 247명에 대해 검체 채취후 진단검사를 의뢰했으며 밀접접촉자는 신속한 상담과 검사를 당부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21일 긴급 영상기자회견을 열어 코로나19 지역 확산에 따라 오늘(21일)부터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했다.

순천시는 지난 20일부터 이틀간 5명의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 확산을 신속하게 차단하기 위해 21일부터 9월 3일까지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조치에 따라 실내 50인·실외 100인 이상의 집합·모임·행사가 금지되고, 공공다중시설 운영도 중단된다.

또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방문판매 홍보관, PC방 등 12종의 고위험시설 운영이 중단되고 영화관, 결혼식장, 목욕탕, 종교시설 등 고위험 시설 외 다중이용시설의 방역수칙이 의무화된다.

허석 순천시장은 브리핑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종교활동등 모임자제가 필요하고, 공공시설은 즉시 폐쇄할 것”이라면서,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켜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양정기 jebo@jijac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