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보건환경연구원, 원유(原乳) 잔류물질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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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 보건환경연구원, 원유(原乳) 잔류물질 검사

7월부터 민간 상시검사에 국가 계획검사 추가 실시

▲광주광역시청 전경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다소비 식품인 우유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1일부터 우유 원료인 원유(原乳)의 잔류물질 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우유에 대한 안전성 강화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지난해말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공동으로 제정한 ‘원유 중 잔류물질 검사에 관한 규정’에 따른 것으로, 집유한 원유를 대상으로 민간의 상시검사와 국가의 계획검사로 구분해 실시한다.

계획검사는 농장, 집유차량, 집유장의 저유조에서 채취한 원유를 대상으로 동물용의약품·농약 등 71종에 대해 정밀분석 장비를 활용해 실시한다.
※ 관내 집유장 현황(전국 60곳) : 매일유업 ㈜광주공장(광산구 어등대로 소재)
- 일일 원유 처리량 141t / 전국 5607t

이는 기존 집유장 소속 책임수의사가 전담하는 상시검사와 별도로 시행하는 검사로, 상시검사를 보완하고 농가에서 안전한 우유를 생산하는데 필요한 약품의 용량·용법 준수, 원유 내 혼입 가능성 등을 검증해 원유의 안전성을 더욱 강화했다.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된 원유는 가공품 등의 제조 가공공정에 투입되지 않도록 폐기하고, 해당 농가의 원인조사를 통해 재발 방지 조치를 할 계획이다.

김용환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집유장 책임수의사가 실시하는 상시검사를 통해 자체적으로 원유 안전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 새로 시행하는 국기계획검사로 원유 내 잔류할 수 있는 항생제와 농약 성분 등을 보다 체계적이고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가에서도 안전한 우유 생산을 위한 안전관리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양정기 jebo@jijac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