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짓 몸짓하지 않아도/ 뒤돌아 볼 수밖에 없었네./ 굳이 보랏빛 향기 내뿜지 않아도/ 넌 줄 알았네”는 문학예술지에 등재된 『라일락 꽃』 시의 일부분이다.
서구의회 김수영의원은 문학예술 2020 봄 호에 『라일락 꽃』 『꽃 떨어지니 잎이울고』『숲』 세편을 등재 제72회 문학예술 시 부문 신인상 수상자로 선정되어 한국문단에 등단하여 시인으로서 활동을 하게 되었다.
김수영의원은 그동안 가슴속 깊이 쌓아 놓았던 올망졸망한 감성들을 하나씩 토해내어 끄적거려 왔던 모음들을 세상 밖으로 내 보인다는 것이 차마 용기가 없어 혼자만의 추억 노트로 간직해 왔으며, 시는 마음속에 동경이었고 언젠가 인생 마지막 장식은 문화공간을 만들어 글을 쓰는 일이길 바래왔다고 한다.
등단이라는 거창한 수식어는 또 하나의 포장으로 감출 수 도 있다는 부담도 크지만 이제 아이가 첫걸음마를 내 딛는 심정으로 마음 한 켠에 꿈틀대고 있는 작은 희망과 맑은 영혼을 차근차근 시를 통해 내 보이고자 한다.
또한 김수영 의원은 시를 쓰듯 아름다운 감성들을 의정활동에 잘 접목시켜 훈훈하고 따뜻한 인문학이 꿈틀대는 서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당선 소감을 말했다.
양정기 jebo@jijace.com
2026.10.15 (목) 20: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