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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군수 구충곤)은 건강가정‧다문화 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종식)가 지난 10일 여수 문화홀에서 열린 ‘제4회 전라남도 다문화 가족 한글 대회’에 참가해 리쓰치(중국 출신) 씨가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다문화 가족 한글 대회는 결혼 이주여성의 한국어 능력과 사회의 일원으로서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여수 이주여성 지원센터가 주관한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한글 쓰기 부문에 14명, 한국어 표현 부문에 19명이 도전했다. 국내에 거주한 지 10년이 안 된 결혼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치러진 대회에 화순에서는 4명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특히, 한글 쓰기 부문에 참가한 화순의 리서치 씨는 ‘내가 겪은 어처구니없는 일’을 주제로 유창한 한글 실력을 뽐내며 동상을 수상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 참가와 수상이 화순의 다문화 가족 구성원들에게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라며 “군에서도 다문화 가족 구성원의 적극적인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행복하고 활력 있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양정기 jebo@jijace.com
2026.10.15 (목) 2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