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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의 곡성군에서 아열대 과수인 애플망고를 재배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애플망고는 아열대 과수로 연중 10℃ 이상으로 온도를 유지해야 한다. 따라서 겨울철 난방비 부담이 비교적 적은 지역이 재배적지라 할 수 있다. 그런데 곡성군은 인근 지역보다 겨울 기온이 2~3℃가량 낮은 편이다. 곡성군이 망고 재배에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은 공장 폐열이다.
한 주민은 농장 옆 금호타이어 공장의 폐열을 하우스 난방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설을 구축했고, 다른 주민은 공장에서 버려지는 열로 물을 데워 농장 난방에 활용했다.
특히 연중 10℃ 이상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일반적으로 10a당 연 1천만 원이 넘는 난방비가 들어가는데 폐열을 활용 시 난방비가 3백만 원 으로 크게 줄어들어 가능했다.
국내산 완숙 망고는 익으면 과피에 기름이 형성되어 달콤한 향을 발산한다. 그리고 황색의 과육을 한 입 가득 넣자마자 입안에 가득히 짙은 풍미가 퍼지고 매우 맛있는 단맛과 단향에 취할 수 있다.
사진설명 = 곡성군에서 재배한 싱싱한 애플망고. |
곡성군 관계자는 “우리 군은 겨울이 추워 아열대 과수를 재배하기에 적합한 곳은 아니지만, 폐열을 이용해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는 입면 지역에서 아열대 과수 재배를 시도해 보았고, 현재 그 가능성을 확인하는 과정에 있다.”라고 말했다.
서재완 jaewani@hanmail.net
2026.10.16 (금) 00:53









사진설명 = 곡성군에서 재배한 싱싱한 애플망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