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관내 다중이용시설과 어르신 이용 시설 실내공기 질 점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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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일반

광주 동구, 관내 다중이용시설과 어르신 이용 시설 실내공기 질 점검 추진.

사진설명 = 동구청 전경.

광주 동구가 지난 13일부터 관내 다중이용시설과 어르신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실내공기 질 점검’에 나섰다.

실내공기질 관리법에 따르면, 다중이용시설과 430㎡ 이상 어린이 활동 공간은 연 1회 자가 측정을 하도록 정해져 있다. 하지만 430㎡ 미만 어린이집과 1,000㎡ 미만의 노인 요양 시설은 측정 의무가 없어 그동안 실내공기 질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있었다.

이에 동구는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 질을 관리하고자 관련 부서별로 점검반을 편성해 어르신·어린이 이용시설 등 관내 221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점검 시 여름철 대비 에어컨 관리담당자 지정 여부를 확인하고, 실내공기 관리 방법 지도 등 실내공기 질 향상을 위한 전반적인 점검을 할 예정이다.

더불어 동구는 올해 하반기까지 아동생활시설 이용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공기청정기가 보급되지 않은 아동생활시설을 전수조사하고 공기청정기를 순차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동구청장은 “최근 잦은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과 환절기 꽃가루 발생 등에 따라 호흡기가 민감한 어르신, 아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을 중심으로 점검을 실시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건강취약계층 이용시설을 지속적으로 관리·점검해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종택논설위원 montesquie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