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한 고교서 중간고사 시험지 또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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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목포 한 고교서 중간고사 시험지 또 유출

경찰 "다른 시험지로 추정…확인작업 벌일 예정"


전남 목포의 한 고등학교에서 중간고사 시험지가 잇따라 유출된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목포경찰서는 지난 2일에 이어 3일에도 목포 M고등학교에서 또 다른 2학년 중간고사 영어시험지가 유출돼 확인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유출된 시험지의 문제는 이틀 뒤인 5일 실시된 중간고사 시험에 11문제가 그대로 출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학교는 영어 과목을 담당하는 교사들이 공동으로 시험문제를 출제하고 있으며, 이 중 일부 시험지가 유출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목포 M고교에서는 전 날에도 한 학생이 교사들이 사용하는 연구실 컴퓨터에서 영어시험지를 출력한 것으로 드러나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유출된 시험지가 동일한 문제가 아닌 것으로 보여 해당 학생을 불러 추가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원용 jebo@jijac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