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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책은 올해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사회안전망을 촘촘하게 가동, 시민건강을 책임지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폭염주의보, 폭염경보 등의 폭염특보가 발효될 경우 폭염상황관리 T/F팀을 신속히 가동해 시민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무더위쉼터와 그늘막쉼터는 확대 운영한다. 특히 독거어르신 등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보호를 위해 노인복지관, 경로당, 마을회관 등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는 무더위쉼터를 지난해 1072곳에서 올해 1286곳으로 확대한다.
지난해 호평을 받았던 그늘막쉼터도 110곳에서 200곳으로 두 배 가량 늘린다. 유동인구가 많고 폭염에 취약한 횡단보도 등에는 도시미관과 잘 어울리는 우산형 그늘막을 설치하고, 도심열섬현상이 나타나는 밀집지역에는 도로표면 온도를 낮춰주는 살수차를 함께 운영해 보행자들의 무더위를 식혀줄 계획이다.
재난도우미는 독거어르신, 거동불편자 등 1만900여 명의 폭염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해 안부를 묻거나 건강관리를 하게 된다.
이와 함께 온열질환자를 신속히 구조하기 위해 얼음조끼, 생리식염수 등 체온을 내릴 수 있는 장비를 탑재한 폭염구급차 29대를 상시 운영한다.
이연 시 시민안전실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평균기온 상승으로 폭염 빈도와 강도가 증가하고 있다”며 “폭염특보 발령시 야외활동 자제는 물론 옥외작업 시 충분한 휴식과 물을 마시고, 시민 스스로 폭염대비행동요령에 관심을 갖고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양정기 jebo@jijace.com
2026.10.16 (금) 20: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