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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축구가 숙적 일본을 상대로 설욕을 다짐하고 있다.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대표팀은 10일 오후 10시45분(한국시간) 요르단 암만에서 일본을 상대로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B조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8일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위의 강호 호주와 0-0 무승부를 기록한 대표팀은 일본전 결과에 따라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우선 설욕이다.
한국은 일본과의 상대전적에서 28전 4승9무15패로 열세다. 2010년 이후 2승2무3패로 격차를 많이 줄였지만 최근 대결에서 졌다.지난해 12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에서 2-3으로 패했다. 한국은 이 대회에서 3전 전패로 최하위에 머물러 수모를 당했다.
현실적인 목표는 내년 프랑스 여자월드컵 출전권에 있다. 이번 대회에서 상위 5개국까지 내년 월드컵 출전권을 따낸다.
한국은 강호 호주와의 첫 경기에서 귀중한 승점 1점을 챙겨 일본전에서 승리한다면 월드컵 본선 진출을 조기에 확정할 가능성이 높다. 조 2위까지 월드컵 본선행이 확정되고 각 조 3위는 맞대결을 통해 마지막 한 장을 손에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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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현지시간) 킹 압둘라 2세 경기장에서 열리는 요르단 아시안컵 여자축구대회 대한민국 대 호주에 앞서 지소연 선수의 A매치 100경기 출전 축하 세리모니를 하고 있다. |
일본의 FIFA 랭킹은 11위, 한국은 16위다. 베트남은 35위로 가장 낮다.
호주전에서 승리보다 안정된 운영에 초점을 둔 윤덕여 감독은 "일본과의 경기에서는 수비적으로 하지 않을 것이다. 보다 적극적인 공격을 할 것이다"며 승점 3 사냥을 다짐했다.
A매치 100경기 출전으로 여자선수로는 국내에서 네 번째로 센추리클럽에 가입한 지소연(첼시 레이디스)은 "100경기에 대한 기분은 잊고 일본전을 확실히 준비하겠다. 빠른 시간에 월드컵 진출을 확정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희숙 jebo@jijace.com
2026.10.17 (토) 00: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