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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는 4일 전남개발공사가 소라면 죽림1지구 택지개발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여수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시청 시장실에서 주철현 여수시장과 한병선 전남개발공사 사업본부장이 죽림1지구 택지개발을 위한 협약서에 서명하고 택지개발을 본격적으로 진행키로 했다.
전남개발공사는 총사업비 2866억 원을 들여 2021년 12월까지 죽림1지구 택지 97만9000㎡를 개발한다. 착공은 2019년 7월로 예정된다.
전남개발공사는 이를 위해 올해 하반기까지 전라남도로부터 개발계획 변경 승인을 받는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올해 말부터 편입토지와 지장물건 협의보상에 착수할 계획이다.
여수시도 4월 현재 전남도에 택지개발 승인을 요청하고 기타 행정절차를 이행 중이다.
죽림1지구는 장기 미집행 도시관리 계획지역으로 지난 1974년 4월 여수국가산업단지 부지로 지정·고시됐다.
2009년 9월에는 도시관리계획(지구단위계획)변경 결정 고시도 이뤄졌으나, 추진이 되지 않았다.
따라서 이번 협약으로 1974년부터 재산권 행사에 제한을 받았던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사업구역 내 도로와 공원, 문화·복지시설, 공공청사, 학교 등 공공시설의 약 50%를 시와 관리청에서 무상으로 귀속 받아 지역복지 향상과 원주민의 재정착 여건을 최대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죽림1지구 택지개발에 따라 주거뿐만 아니라 주변 자연환경과 사람이 소통하는 쾌적한 정주 공간이 돼 도시균형발전과 6200여 가구, 1만5000여 명의 인구유입이 기대되고 있다.
양정기 jebo@jijace.com
2026.10.17 (토) 00: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