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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 비전 ‘광주 노력이 현실되는 시민행복시대’ 선언
3대밸리․마이크로의료로봇․인공지능 창업단지 육성
오월역사 바로 세우고 정의롭고 당당한 청년도시 조성
윤장현 광주시장은 2018년 무술(戊戌)년 3대 역점 과제로 광주형 일자리를 주축으로 한 4차 산업혁명 선도도시 구축과 자치공동체 조성, 미래도시상 등을 제시했다.
‘촛불 민심’을 받든 공감 행정을 토대로, 친환경차와 에너지, 문화 등 삼두마차를 시정의 주춧돌 삼아 이젠 미래 먹거리로 지역발전을 견인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시민행복시대’를 열어가겠다는 포부다.
윤 시장은 “새해는 전라도가 천년의 역사를 딛고 새 천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라면서 “광주의 한을 꿈으로 바꾸려는 노력에 문재인 정부와 여·야 정치권, 노·사·민 각 주체가 줄탁동시(啐啄同時)의 지혜를 모아 ‘광주의 시간’을 만들었다. 이러한 노력이 현실이 되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시민행복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윤 시장은 ▲4차 산업혁명 선도도시 ▲더나은 자치공동체 조성 ▲미래 도시상 등 3가지 방향으로 압축한 시정계획을 새해 화두로 던졌다.
우선 4차 산업혁명 선도도시와 관련해 윤 시장은 “최첨단 미래 신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광주형 일자리를 기반으로 3대 밸리를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추진해온 친환경차, 에너지 신산업, 문화콘텐츠 융합 등 3대 미래 먹거리에 산업을 중심에 두고,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을 기반으로 하는 마이크로 의료로봇, 가상현실(VR) 제작지원 거점센터 등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을 발굴·육성하는 일에서부터 4차 산업혁명 대응 마스터플랜까지 ‘스마트 휴먼시티, 人 광주’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내년부터 10년 간 1조원의 국비가 투입될 국내 최초 인공지능(AI) 창업단지는 광주의 또 다른 미래먹거리로 자리잡게 될 것으로 윤 시장은 기대했다.
아울러 지난해 출범한 3대 밸리 기업유치 범시민추진위원회를 주축으로 광주형 일자리 모델을 시범 적용할 기업체 유치 발굴에 힘쓰고,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특별법 제정에도 행정력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더 나은 자치공동체와 관련, 윤 시장은 “지역 청년들이 어깨 펴고 살 수 있는 ‘당당한 청년도시’를 만들겠다”며 “지난해 국회 통과를 기대했던 5·18 관련 특별법이 정치권내 이견으로 무산돼 안타깝지만, 빠른 시일 안에 제정될 수 있도록 시민들과 역량을 결집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일자리가 늘어 청년이 당당한 주체로 나설 수 있도록 청년드림사업과 청년창업펀드, 창년창업 특례보증 등 기존 정책을 강화하고 청년드림은행을 통해 청년부채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한편 공·폐가 리모델링을 통해 청년주택을 마련해 그들의 무거운 짐을 덜 수 있도록 행정적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그는 또 도시의 미래상에 대해 “역사와 문화가 흐르고 도시에 활력이 더해져서 ‘찾아와 머물고 싶은’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겠다”며 “옛 전남도청과 전일빌딩은 역사적 공간을 원형보존해 위대한 유산으로 남기겠다”고 말했다.
미래 천년을 내다보는 큰 틀의 상생을 통해 무안국제공항이 서남권 중추공항으로 거듭나도록 하면서 광주 군 공항 이전도 전남과 지혜를 모아 해법을 찾아 나갈 예정이다고 강조했다.
양정기 jebo@jijace.com
2026.10.17 (토) 03: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