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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자율주행 등 4차 산업혁명 실증 플랫폼 역할
내년 2~3월 개발계획 변경 신청, 7월말 승인 목표
영암·해남 관광레저형 기업도시(솔라시도·일명 J프로젝트) 구성지구를 애초 계획된 골프장을 대폭 축소하는 대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친환경 스마트시티로 조성하기 위한 개발계획 변경작업이 본격 시작됐다.
솔라시도 구성지구 특수목적법인(SPC)인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주)은 20일 전남 목포시에 있는 한 호텔에서 사업설명회를 갖고 구성지구를 친환경 에너지와 4차 산업혁명이 구현될 미래도시형 스마트시티로 조성하기 위한 계획과 향후 개발 로드맵을 발표했다.
개발 로드맵에 따르면 해남군 산이면 구성리 일대 2095만9540㎡(634만평) 규모에 추진 중인 구성지구는 지난 2010년 수립된 골프장 중심의 개발계획을 관광레저형 스마트시티로 조성하기 위해 내년 7월말 개발계획 변경을 목표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구성지구는 애초 선도사업인 2500세대 규모의 솔카운티(레저주택)와 골프장을 비롯해 테마파크, 워터파크, 컨벤션센터 등을 구상했는데, 수익시설인 126홀 규모의 골프장을 7개에서 2개(36홀)로 대폭 축소하기로 했다.
대신, 국내 최대 규모인 100㎿태양광 발전단지와 세계 최대 규모 255㎿h ESS(에너지저장장치) 설치를 포함해 에너지 자립 도시형 스마트시티를 구축하는 한편 ,국내 최대인 100㏊(30만평) 규모의 스마트팜 클러스터를 조성키로 했다.
또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기술 중 하나인 ICT(정보통신기술) 기반의 자율주행자동차의 테스트베드 토탈 인프라 구축과 전기자동차 기반의 미래형 도시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주)은 이같은 내용의 개발계획 변경안을 오는 2~3월 문화체육관광부에 신청해 늦어도 7월말까지 승인을 받는다는 복안이다.
개발계획 변경 작업과 함께, 300만평 규모의 1단계 사업인 골프장과 페어웨이 빌리지, 태양광발전시설, 스마트팜 조성을 위해 프로젝트 파이낸싱(PF)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주)은 구상대로 개발계획 변경과 PF 등이 순차롭게 진행되면 2021년까지 1단계 사업이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구성지구 성패는 1차적으로 문화체육관광부의 개발계획 변경 승인과 정부로부터 스마트시티 지정, 향후 PF, 투자자 유치 등 재원대책이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주) 윤진보 사장은 “솔라시도 스마트시티는 기존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레저도시 조성계획과 연계해 대규모 태양광에너지 발전과 ICT 기반의 자율자동차 인프라, 4차 산업이 접목된 스마트팜 등을 포함한 미래도시형 스마트시티로 조성해 세계 유일의 스마트시티형 관광레저도시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첫 삽을 뜨는 ‘솔라시도 스마트시티’가 첨단기술을 배양하고 향후 유수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성공적으로 유치하기 위해서는 지자체는 물론 범정부적인 적극적인 지원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은 내년 1월 17일 ‘솔라시도 스마트시티’ 구상에 대해 각 분야별 국내외 전문가가 참여하는 전남도 미래도시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장봉선 jebo@jijace.com
2026.10.17 (토) 04: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