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영화제 수상작들 광주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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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영화제 수상작들 광주서 본다

‘돌아온다’ ‘우리는 같은 꿈을…’ 등 22~28일 광주극장 개봉

▲영화 ‘우리는 같은 꿈을 꾼다’


국제영화제 수상작품인 영화 ‘돌아온다’ 등이 광주극장에서 상영된다.
광주극장은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국제영화제 수상작인 영화 ‘돌아온다’를 비롯해 ‘우리는 같은 꿈을 꾼다’ ‘고스트 스토리’ ‘두 개의 사랑’을 개봉한다고 19일 밝혔다.
제41회 몬트리올국제영화제 금상 수상작인 영화 ‘돌아온다’(22일)는 가슴 속 깊이 그리운 사람들을 안고 살아가고 있는 어느 막걸릿집 단골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이다.
서울연극제 우수작품상을 수상한 동명의 연극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 이번 작품은 원작이 가진 탄탄한 스토리에 서정적이고 담담한 영화적 연출이 더해져 연극과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한국 영화 최초로 제41회 몬트리올 영화제에서 영화 경쟁부문 최고의 상인 금상을 수상하며 해외 현지 평단으로부터 ‘연극보다 더 연극 같은 동시에 영화보다 더 영화적인 아름다운 영화’ ‘매우 감동적인 영화’라는 호평을 받았다.
꿈을 매개로 사랑에 빠진 두 남녀의 독특한 사랑이야기를 다룬 ‘우리는 같은 꿈을 꾼다’(24·27일)는 일디코 엔예디 감독의 18년 만의 신작으로 올해 베를린국제영화제 황금곰상 포함 4관왕을 수상했으며 세계 9개 영화제, 14개 부문 노미네이트, 5개 부문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독창적인 소재와 사실적인 연출로 소통이 부재하는 현대사회에 진정한 교감과 소통, 사랑의 의미를 생각하게 해준다.
영화 ‘고스트 스토리’(28일)는 유령이 되어 연인의 곁을 떠도는 영혼이 사랑을 잃은 이들에게 찾아가는 애틋하고 미스터리한 시간을 담은 판타지 감성 로맨스 작품이다.
제89회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받은 연기파 배우 케이시 애플렉과 ‘캐롤’로 할리우드는 물론 국내에서도 최고의 스타로 거듭난 매력적인 배우 루니 마라의 섬세한 연기가 돋보인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거장 감독 프랑수아 오종의 신작 ‘두 개의 사랑’(28일)은 쌍둥이 형제를 오가며 사랑을 나누는 여자 클로에를 통해 인간의 본능과 욕망을 고급스럽게 풀어낸 섹슈얼 스릴러 작품이다. 작품은 미국 최고의 여성 작가로 꼽히는 ‘조이스 캐롤 오츠’의 소설 ‘쌍둥이의 삶’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강춘성 jebo@jijac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