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초위그룹, 광주에 전기차 협력사업 구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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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中 초위그룹, 광주에 전기차 협력사업 구체화

양신신 총재 광주 방문… 윤장현 시장 만나 공동연구소 설립 계획 논의

▲윤장현 광주시장이 19일 광주를 방문한 양신신 초위그룹 총재(왼쪽에서 첫번째)와 친환경자동차 협력 방안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부품기업 방문 첨단설비 확인 상호 투자·사업화 제안 등 협력 의사 피력

초위그룹의 양신신 총재가 19일 광주를 찾아 윤장현 광주시장을 만나 친환경자동차산업·에너지산업·스마트시티 조성에 대한 협력의사를 재차 확인했다.
중국 조이롱자동차의 투자협약, 유럽의 최고 자동차 연구기관인 호리바 마이라와 친환경 자동차산업 육성·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에 이어 초위그룹이 광주와의 협력 의사를 재차 밝힘에 따라 광주가 전기자동차 연관산업에서 중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관심 대상 지역으로 떠올랐음이 입증됐다.
초위그룹은 중국 저장성 있는 전기오토바이·전기삼륜차·전기자동차의 1·2차 배터리와 태양광·풍력 에너지저장 축전지, 물류용 4.5t 전기트럭을 생산하는 세계 굴지의 배터리 회사로 알려졌다.
앞서 윤장현 광주시장과 양신신 총재는 지난 11월17일 서울에서 만나 광주에 공동 R&D센터 설립과 기술개발·생산을 위한 협력방안을 찾기로 합의하고 상호 방문을 제안했다.
이어 광주시는 지난 11월말 시 관계자를 중국 저장성 초위그룹 본사로 보내 광주시의 협력 의지를 다시 한 번 드러냈다. 이에 대한 답방으로 이번에는 초위그룹 양 총재가 직접 광주를 방문했다.
초위그룹 양 총재는 이날 광주시 전기자동차 부품업체와 공동으로 연구원을 설립해 공동 기획, 디자인 개발, 설계, 테스트, 인증, 시생산을 수행하고, 참여업체를 통해 부품을 광주에서 생산한 후 반제품 형태로 중국에 수출하는 사업모델을 제시했다.
이와 같은 사업모델 초기 구상을 광주지역 부품기업과 함께 광주시와 협력, 타당성 검토를 거쳐 구체적 사업모델로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지난 만남에서 함께 할 수 있는 작은 일부터 찾아보자고 제안했는데, 초위그룹이 즉각 응답하고 광주까지 찾아줘 감사하다”며 “이번 인연을 계기로 초위그룹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파트너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광주가 친환경자동차 선도도시로 가는 과정에서 초위그룹과 여러 협력분야가 있을 수 있다”며 “4차 산업혁명시대에 능동적이고 탄력적으로 대응이 가능하고 상호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정기 jebo@jijac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