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준 광주시 서기관, 시집 수익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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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오승준 광주시 서기관, 시집 수익금 기탁



시인과 법무부 법사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광주시 오승준 서기관이 시집 판매 수익금 200만원을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광주‧전남지부(지부장 이재준)에 기탁해 화제다.
오 시인은 지난 11월에 발간한 자신의 다섯 번째 시집 ‘엄니 보러간다’의 판매 수익금 200만원을 지부에 기탁했다. 또한 오 시인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과 난치병 어린이 돕기에도 각각 현금 30만원과 시집을 기탁했다.
오 시인은 그동안 시집을 낼 때 마다 판매 수익금을 불우 시설 등에 기탁해 왔었다. 그는 그동안 ‘행복한 부자’, ‘비가 오면 당신이 그립습니다’, ‘그리움으로 부르는 노래’, ‘희망과 꿈의 지면 위에’ 등 4권의 시집을 출간해 시집 판매 수익금을 무의탁 출소자, 우범 청소년, 암 투병 동료 직원 돕기 등에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오 시인이 공직자로 살면서 겪은 삶의 애환과 소회, 사회봉사를 하면서 느낀 보람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시집 ‘엄니 보러간다’(한림출판)를 출간, 판매수익금을 무의탁 출소자 및 어려운 청소년을 위해 내어 놓겠다고 한 약속을 지킨 것이다.
오 서기관은 “시집을 내는 일은 개인적으로도 매우 영광스럽고 의미 있는 일이지만, 그 판매 수익금으로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는 것은 더욱 기분 좋고 행복한 일이다”고 말했다.
오 시인은 ‘문학춘추’로 등단해 문학춘추작가회 이사와 광주시 공무원 문학회 회장을 역임, 현재는 광주문인협회 이사, 문학춘추작가회 부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양정기 jebo@jijac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