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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국민의당 협치…서남권 거점공항 육성 접근성 개선
호남 고속철 무안공항 경유 노선이 확정됐다. 지난 2006년 8월 국토교통부 호남고속철도 기본계획 고시, 그해 9월 무안국제공항 경유 노선 건의 이후 11년만이다.
무안공항 경유에 따라 전체적으로 1조 이상의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에 국토부안이 받아들여지면서 지역민의 숙원이자,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공약이 현실로 다가오게됐다.
호남홀대론에 시달렸던 문 대통령과 정부 여당의 적극적인 지원, 특히 정쟁까지로 치달은 민주당과 국민의당 협치의 결과다. 여기에 전남지사 출신인 이낙연 총리의 역할도 한 몫했다는 평가다.
이제 이번 결정이 갖는 기대효과가 어느정도 될 것인가 하는 것이다.
우선 서남권 거점공항 육성을 위한 접근성 개선이다.
무안제공항과 고속철도 연결은 세계적 추세로 2020년 흑산공항 개항과 향후 환황해권 물류·교역 증가에 선제적 대응이라는 평가다.
접근성 개선으로 광주와 무안국제공항 통합 논의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광주·무안공항 통합 시 이용객은 연 32만명(2016년)에서 230만명(2020년 통합 후)이 예상된다.
남해안철도(목포~부산 구간)와 서해안철도(인천~목포 구간)와 연계돼 서남해안권 발전의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무안국제공항 주변 항공복합산업(MRO) 활성화, 항공기 취항을 위한 활주로 연장 등 공항시설 여건 개선도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남도 관계자는 “이번 결정은 서남권 거점공항육성, 국가신성장축 형성, 공항시설여건 개선 등 엄청난 파급효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장봉선 jebo@jijace.com
2026.10.17 (토) 06: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