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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원·마이크로그리드 구축 등 국제적 관광레저도시 조성
영암·해남 관광레저형 기업도시(솔라시도·일명 J프로젝트) 구성지구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새로운 개발계획으로 투자자 모집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10여년간 지지부진했던 전남의 대형 프로젝트가 가속도가 붙으면서 지역민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달 30일 전남도 등에 따르면 구성지구 특수목적법인(SPC)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주)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게 지난 2010년 수립된 개발계획 변경에 본격 착수했다.
2095만9540㎡(634만평) 규모에 추진 중인 구성지구는 선도사업인 2500세대 규모의 솔카운티(레저주택)와 골프장, 비롯해 테마파크, 워터파크, 컨벤션센터 등을 구상했는데 에너지 과잉 소비 및 기후변화, 대도시의 교통 및 상수도 등 산업화가 가져온 도시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개발구상을 계획하고 있다.
기존 7개의 골프장을 2개소로 축소하고 미래 신기술 선도를 위한 연구·교육기관 유치, 호텔, 콘도 등 다양한 규모의 숙박시설과 골프, 승마, 마리나 등 레저 관련시설의 설치, 스마트 기술이 활용된 헬스케어 관광서비스 등 국제적 관광레저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탄소제로 및 에너지 자급자족 도시를 위해 신재생에너지원과 에너지 저장시설이 융·복합된 마이크로그리드 구축도 구상하고 있다.
이를 위해 3만2000명이 쓸 수 있는 98MW급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자동차의 자율주행이 가능한 스마트시티가 만들어지고 농업의 6차 산업화를 이끌 미래형 대규모 스마트팜도 조성하게 된다.
스마트팜은 농업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것으로 정밀장비와 센서, 빅데이터, 자동공정 등을 활용해 작물과 가축의 생육환경을 적정하게 유지·관리할 수 있는 농장이다. 정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다 보니 농·축산물의 품질과 생산성도 높일 수 있다.
서남해안기업도시 사업시행자측은 이같은 컨셉을 토대로 투자자 모집에 나선다.
서남해안기업도 시 개발(주)은 내달 구성지구가 내려다보이는 영암 호텔현대에서 투자자를 모집을 위한 설명회를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굴지의 기업인 A그룹이 솔라시도에 관심을 두고 투자를 저울질 하는 것으로 알려져 참여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A그룹은 최근 솔라시도 사업대상지를 둘러본 것으로 전해졌다.
전남도 관계자는 “사업시행자측이 개발계획 변경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번달 예정된 투자자 모집 설명회에서 새로운 구상을 공식적으로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사업시행자측 한 관계자는 “골프장을 대폭 줄이고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는 신재생에너지와 스마트팜, 스마트시티 등 개발계획변경 작업에 들어갔다”면서 “이제 투자자를 모집하는 것이 큰 과제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주)은 해남군 산이면 구성리 일대에 추진 중인 기업도시개발사업구역내
장봉선 jebo@jijace.com
2026.10.17 (토) 06: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