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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수산분야 예산이 특정 지역에 편중이 심각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8일 전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주연창 의원(여수4·국민의당)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안을 검토한 결과 수산업 지원 사업이 특정지역에 사업비가 편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해양식수산물 재해보험료 지원사업비 77.6%, ▲수산동물 질병예방 백신 공급사업비 45.7%, ▲친환경에너지 보급(히트펌프) 사업비 58.5%가 전남 22개 시·군 중 완도군에 집중됐다.
친환경 부표 보급지원 사업비 역시 김 양식장에 70%를 우선 배정, 패류 양식장이 상대적으로 많은 여수, 순천, 고흥 등 전남 동부권 지역을 소외시키고 있다.
주 의원은 “예산이 일부지역에 집중되는 것은 지역 균형발전을 저해하는 가장 큰 원인”이라며 “도민이 공감할 수 있는 명확하고 객관적인 기준을 토대로 균형있는 예산배분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전남도 관계자는 “시군에서 사업 신청서를 접수해 지원액을 배분했는데, 향후 시군에 지원되는 사업비가 균형있게 배분될 수 있도록 자세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장봉선 jebo@jijace.com
2026.10.17 (토) 06: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