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하계 전국 초등 축구 '폭염 비상' 안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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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하계 전국 초등 축구 '폭염 비상' 안전 강화

경기시간 조정·응급의료체계 구축
유소년 선수 안전 최우선

영광군 하계 전국 초등 축구리그 폭염 대책
영광군이 오는 8월 5일부터 13일까지 영광스포티움 종합운동장 등에서 열리는 하계 전국 초등부 축구 전지훈련 및 리그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폭염 대응 안전대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높은 체감온도가 예상됨에 따라 영광군은 유소년 축구선수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 경기 운영시간을 조정하고 현장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할 방침을 전했다.

대회는 폭염이 심한 시간대를 피해 오전 7시부터 11시,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모든 경기를 중단해 선수들의 폭염 노출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영광군은 '스포츠행사 운영자를 위한 폭염 대응 매뉴얼'에 따라 폭염 행동요령을 철저히 점검한다. 또한 기상 상황에 맞춰 경기시간 조정 및 일시 중단 등 탄력적인 대회 운영을 계획 중이다. 훈련 시작 전에는 스프링클러를 가동해 잔디 표면온도를 낮추고, 경기 전후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를 적극 안내할 예정이다.

더불어 응급구조사와 구급차를 배치하고 안전요원을 상시 운영하여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한다. 온열질환 응급키트, 생수, 휴게공간 등도 마련하여 선수 및 관계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폭염 속에서도 선수들이 안전하게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 준비와 현장 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유소년 축구선수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모든 안전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해 안전한 스포츠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기준 기자 jebo@jijac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