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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는 성명서에서 전남 동부권이 국가 핵심 산업시설과 광범위한 해역, 도서지역을 갖춰 산업재해와 응급의료 수요가 높은 지역임에도 의과대학과 대학병원은 물론 상급종합병원조차 없어 중증 응급환자들이 신속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골든타임을 놓쳐 소중한 생명을 잃는 안타까운 현실이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최근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발표한 ‘초광역 통합의료벨트’ 구상이 동부권에는 기존 의료기관 기능 보강만 담아 의료 현실과 주민 요구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다고 평가하고, 의과대학과 대학병원 동시 설립을 공공혁신지구 조성과 연계한 지역발전 전략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함께한 여수시의회 의원들은 성명서를 통해 ▲동부권 공동생활권 내 의과대학·대학병원 동시 설립 ▲전남 동부권 공공혁신지구 우선 검토 지정 및 종합지역발전계획 수립 ▲정부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지자체, 지역 대학, 의료계, 시민사회 등이 참여하는 공식 협의체 구성을 요구했다.
주재현 의장은 “동부권 의과대학과 대학병원 동시 설립은 선택이 아닌 86만 주민의 생명권을 지키기 위한 국가적 책무”라며 “정부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의료 불균형 해소와 균형발전을 위한 책임 있는 결단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김기준 기자 jebo@jijace.com
2026.08.04 (화) 16: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