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금성산 생태숲 '숲멍'…여름 산림치유·자연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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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나주 금성산 생태숲 '숲멍'…여름 산림치유·자연체험

가족 맞춤 자연학습·숲 치유 프로그램
탄소중립 체험, 물놀이장 연계 복합 휴양

나주 금성산 생태숲, 여름 산림치유·자연체험
나주 금성산 생태숲이 여름철 산림휴양지로 주목받고 있다. 시민과 관광객들은 이곳에서 자연 속 휴식과 생태체험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나주시는 금성산 자락에 위치한 금성산 생태숲이 총 57만㎡ 규모의 산림 생태 보전 공간이라고 밝혔다. 이곳은 다양한 식생과 생태체험 시설을 갖춘 도심 인근의 자연 휴양 공간으로 조성됐다.

울창한 숲과 그늘 외에도 생태습지원, 유실수원, 관목원 등 다양한 생태공간이 조성되어 있다. 이는 어린이들에게는 자연학습장으로, 성인들에게는 숲속 힐링 공간으로 활용된다.

산책로 곳곳의 숲속 쉼터와 전망데크에서는 숲 풍경을 조망하며 '숲멍'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었다.

피톤치드가 풍부한 숲길은 무더위와 일상 피로를 해소하는 여름 휴식 공간으로 평가받는다.

금성산 생태숲은 전문 숲해설가와 함께하는 숲 해설 프로그램을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 가능하며, 유아, 청소년, 가족, 성인 등 대상별 맞춤형 산림교육을 제공한다.

특히 8월에는 탄소중립 실천을 주제로 '나만의 부채 만들기', '자연물 활용 전래놀이' 등 가족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 및 문의는 위탁 운영업체 동그라미숲으로 가능하다.

생태숲 인근에는 국립나주숲체원과 금성산 생태 물놀이장이 위치해 있다. 이곳은 숲 체험과 물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여름 가족 나들이 코스로 제시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금성산 생태숲이 시민과 관광객이 자연 속에서 휴식과 치유를 경험할 수 있는 나주의 대표 산림휴양 공간이라고 전했다. 그는 올여름 숲길을 걸으며 무더위를 식히고 자연이 주는 여유와 추억을 만들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양정기 기자 jebo@jijac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