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폭염'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현장 기동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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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폭염'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현장 기동반

농업기술센터 직원 65명, 폭염 취약시간 영농 현장 집중 예찰
작업 중단 및 온열질환 예방수칙 적극 안내

여수시 폭염 대비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기동반
여수시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부터 농업인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고자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점검 현장 기동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기동반은 농업기술센터 직원들로 구성됐다.

기동반은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총괄로, 4개 부서 직원 65명으로 꾸려졌다. 이들은 돌산읍, 소라면, 율촌면, 화양면 등 부서별 담당 지역을 나눠 무더위 취약 시간대인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영농 현장을 집중 점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동반은 담당 지역 영농 현장을 순회하며 작업 중인 농업인을 확인하고, 폭염 특보 발효 시 작업 중단과 충분한 휴식을 적극 안내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기상정보 수시 확인, 2인 1조 농작업, 모자 착용, 규칙적인 수분 섭취 및 휴식, 비교적 기온이 낮은 시간대 작업 실시 등 온열질환 예방 행동요령도 안내한다.

시는 읍면동과 상시 소통체계를 구축, 기상 및 재해예방 정보를 실시간 공유하고 폭염 특보 발효 시 기동반 활동을 강화하는 등 현장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무더위가 길어지고 강해짐에 따라 야외 농업인의 온열질환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기동반을 중심으로 농작업 현장을 꼼꼼히 살피고 예방수칙을 적극 안내해 온열질환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양정기 기자 jebo@jijac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