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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평가는 봄철 대형화재와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화재안전대책의 실효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지역 특성을 반영한 특수시책, 화재예방 홍보 활동, 현장 대응체계 구축 성과 등 다각적인 요소가 종합적으로 평가됐다.
보성소방서는 특히 피난약자시설의 신속한 인명구조와 효율적인 현장 대응을 위한 특수시책인 「모바일로 먼저 보는 Early View System」 추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Early View System」은 요양병원, 노인복지시설 등 피난약자시설의 건물 구조, 소방시설 위치, 와상환자 현황, 위험요인 등 현장 대응에 필수적인 핵심 정보를 모바일 전용 웹페이지로 시각화한 시스템이다. 주요 추진 내용은 피난약자시설 핵심 대응정보를 시각화한 모바일 전용 웹페이지 구축, 대상처별 전용 QR코드 생성, 출동 소방차량 내 QR코드보드 비치, 시스템을 활용한 현장 대응훈련 등이다.
이 시스템을 통해 출동대원은 재난 현장으로 이동 중 차량에 비치된 QR코드를 모바일 기기로 인식, 대상물의 내부 구조와 인명정보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이는 현장 도착 전 인명구조 우선순위와 진입·검색 방향을 설정하고, 재난 초기 대응시간을 단축하는 데 기여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단순한 정보 구축에 그치지 않고 실제 출동대원을 대상으로 Early View System 활용 훈련을 실시하여 현장 적용성과 실효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박상진 보성소방서장은 이번 성과가 전 직원이 지역 특성에 맞는 화재예방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라고 전했다.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과 현장 대응을 연계한 실효성 있는 안전정책을 발굴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기준 기자 jebo@jijace.com
2026.07.24 (금) 03: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