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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청소년의회는 군정 정책 결정 과정에 아동과 청소년이 직접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며, 참여권을 보장하는 정책 참여기구다. 더불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화순의 위상을 높이는 역할도 맡고 있다.
제8대 아동·청소년의회 의원은 공개모집과 학교장 등 기관장 추천을 통해 선발됐다. 군정에 관심을 가진 18세 이하 아동·청소년 22명이 새롭게 위촉됐다.
위촉식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임지락 군수가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김석봉 화순군의회 의장이 의원 배지를 전달했다. 이어 2부에서는 굿네이버스 전남북부지부와 협력해 제8대 아동·청소년의회 운영 방향을 안내하고 의장단 선출 및 의원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특히 의장단 선출 과정에서는 후보자 3명이 직접 출마해 준비된 발표를 통해 공약과 포부를 밝혔으며, 의원들은 실제 기표 방식으로 투표에 참여하는 경험을 했다.
이날 투표 결과 화순고등학교 1학년 신호민 의원이 의장으로 선출됐다. 신 의장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제안하고 실제 군정에 반영될 때 큰 보람이 될 것 같다"며, "제8대 의장으로서 의원들이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아동·청소년의회는 의장단 선출에 이어 교육문화위원회(7명), 안전복지위원회(8명), 아동인권위원회(7명) 등 3개 상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의정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임지락 군수는 "제8대 화순군 아동·청소년의회 의원으로 위촉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번 활동이 미래를 준비하는 소중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현장에서 발굴한 참신한 정책과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해 아동과 청소년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화순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김기준 기자 jebo@jijace.com
2026.07.22 (수) 19: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