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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고흥군연합회와 (사)한국여성농업인고흥군연합회가 공동 주최했다. 행사에는 공영민 고흥군수, 송형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의장, 김민열 고흥군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과 농업경영인 회원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개회식과 2부 화합 한마당으로 구성됐다.
개회식에서는 고흥군 농업 발전에 헌신한 우수 회원 12명에게 중앙연합회장 표창,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표창, 고흥군수 표창, 국회의원 표창 등이 수여됐다. 또한 한농연·한여농 발전에 기여한 행정 지원 유공자 4명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특히 고흥군, 진주시, 순천시 간의 상생 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금 교차 기탁식’이 진행돼 주목을 받았다.
진주시 한농연과 한여농이 각 100만원, 순천시 한농연이 100만원, 진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에서 200만원을 고흥군에 기탁했다. 이는 영호남 교류와 협력의 의미를 더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재철·신라경 공동 회장은 대회사에서 "한농연과 한여농이 하나로 화합하여 고흥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가치를 지켜나가자"며 "지역 농업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농가 소득 향상과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공영민 군수는 축사를 통해 농업인이 생산에만 전념하고 국내외 판로 개척은 행정에서 책임지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애써 키운 농산물이 폐기되는 일이 없도록 다양한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개회식 이후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읍면별 노래자랑과 체육행사, 행운권 추첨 등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영농 활동으로 지친 회원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김기준 기자 jebo@jijace.com
2026.07.21 (화) 23: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