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한-인니 포럼서 新남방정책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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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文대통령, 한-인니 포럼서 新남방정책 선언

아세안 핵심국 인도네시아 6대 협력방향 발표

▲기조연설하는 문재인 대통령.


포럼서 양국 정·재계 인사 대거 참석·MOU


문재인 대통령은 9일 ‘한국-인도네시아 비즈니스포럼’에서 아세안 지역의 교류와 투자를 확대하는 경제정책 ‘신(新)남방정책’을 선언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한국-인도네시아 비즈니스포럼에 참석해 신남방정책의 주요 내용인 ‘공동번영을 위한 한-인도네시아 경제협력의 새로운 방향’과 ‘한-아세안 미래공동체 구상’을 양국 경제인들에게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먼저 한-인니 기업인 및 경제·산업부처 장관 등 30여 명과 사전환담을 가진 후, 양국 기업인 350여 명이 참석한 한-인니 비즈니스포럼 개최 순서로 진행됐다.
문대통령은 사전환담에서 양국 기업인과 인도네시아 하원의 국방외교위원장, 재무금융위원장 등 주요 정계 인사들이 참석해 우호관계를 증진하면서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
양국 기업들은 백운규 산업통상부장관과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 및 건설 분야 MOU 11건과 협약 3건을 체결했다.
사전환담에는 양국 주요 경제계 인사들이 총출동했다. 우리 측에서는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손경식 CJ 회장,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 정진행 현대자동차 사장, 김교현 롯데케미칼 사장, 정지택 두산중공업 부회장, 박용철 호전실업 회장, 정홍언 대상 대표이사, 최광호 한화건설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로산 로슬라니 리캐피탈 그룹 회장 겸 인도네시아 상공회의소 회장, 신따 깜다니 신테사 그룹 회장 겸 상의 국제담당 부회장을 비롯해 주요 경제부처 장관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어서 열린 비즈니스을 통해 인도네시아와의 구체적인 경제협력 방향과 한-아세안 미래공동체 구상을 제시하고 ‘더불어 잘사는’ 협력모델을 만들어 갈 것을 제안하고, 이를 위한 6대 협력방향을 밝혔다.
6대 협력방안은 ▲경제협력의 틀 복원 ▲협력분야 다각화 ▲기간산업 협력 강화 ▲사람중심 협력 ▲중소·중견기업 협력사업 ▲교역구조 전환 등이다.

지방자치일보 jebo@jijac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