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권한대행, 직원들과 소통행정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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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재영 권한대행, 직원들과 소통행정 다짐

“결재판 문화 없애고 핸드폰으로 소통하자” 강조

▲전남도가 8일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청 왕인실에서 11월중 월례조회를 갖고 이재영 전남도지사 권한대행이 우수부서와 칭찬공무원 시상을 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전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는 8일 “권위적인 결재판 문화를 없애고 직원들과 소통을 강화해 지역과 도정 발전을 이끌 아이디어를 수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11월 월례조회에서 직원들과의 소통을 강조했다.
이 권한대행은 “두 달 전 도에 돌아올 당시에는 중앙부처에서의 경험을 살려 좋은 제도를 지역에 전파하겠다고 생각했었다”며 “하지만 도에 와보니 도청 뱃지를 착용해 자긍심을 높이고, 정례회 자리에서 도지사 권한대행이 단상이 아닌 청중석에서 직원들과 같이 앉아 소통하는 파격적인 형태로 진행되는 등 앞서가는 지혜들이 많아 오히려 이같은 우수 사례를 중앙에 전파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권한대행은 특히 “일부 결재판 없는 보고도 권위주의를 없애는 측면에서 본받을 만한 것인 만큼 앞으로는 모든 업무에서 결재판 안 들고 다니기를 앞장서 실천토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권한대행은 또 “직원들과 많이 소통하고 싶지만 기회가 많지 않기 때문에 핸드폰을 활용하면 좋겠다”며 “카톡을 통해 쓴소리도 하고 바람직한 도정 방안도 제안해주면 도정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장봉선 jebo@jijac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