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거문도 주민, 여객선 하루 2회 운항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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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여수 거문도 주민, 여객선 하루 2회 운항 촉구



전남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 주민 50여명이 6일 오전 여수해양수산청을 항의 방문해 청사 앞에서 여객선 일일 2회 운항을 요구하는 집회를 가졌다.
운항 선사인 H사는 최근 거문 항로의 동계 여객선 운항 계획을 거문도 주민들에게 통보 했다. 계획에는 11월은 월~목요일 주중 하루 1차례씩 운항하고 주말은 증항 운항이 가능하다는 내용이 담겼다. 12월부터 2월까지 3개월간은 1일 1차례 운항한다. 이 경우 오전 7시 40분 여수에서 출발하고 오후 3시에 거문도를 출발하게 된다.
거문도 주민 100여 명과 향우회원 50명 등 150여 명은 이 같은 선사의 계획을 일방적 통보로 규정하고 하루 2차례 상시 운항 관철을 위해 6일부터 17일까지 여수지방해양수산청 앞에서 항의 집회를 열 예정이다.
주민들은 집회 기간 동안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이 배를 이용해 거문도를 찾는 관광객들의 숙박과 음식 제공을 거부할 계획이다.
특히 H 사의 여객선 불매 운동과 함께 거문도-고흥 녹독항을 왕복하는 평회훼리호를 이용할 계획이며 이미 여수-녹동항 간 전세버스 지원을 여수시에 건의해 놓은 상태다.
손봉선 jebo@jijac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