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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가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네트워크의 핵심 역할을 맡게 됐다.
광주시와 광주문화재단은 최근 광주시가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분야 ‘부코디네이터 도시’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부코디네이터 도시 선정은 지난 10월 신규 창의도시가 추가되면서 업무가 가중된 ‘코디네이터 도시’인 프랑스 앙기엥레벵의 요청에 의해 이루어졌다. 창의도시 간 투표 및 유네스코 본부 조정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쳐 지난 10월말 최종 확정됐다.
이번 ‘부코디네이터 도시’ 선정에 따라 광주는 미디어아트 분야 창의도시로서의 역할을 확대함과 동시에 창의도시 간 입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향후 광주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조정위원회 관련 업무 및 미디어아트 관련 분과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주로 후보도시 평가 지원, 모니터링, 차기 연례총회 개최지 선정을 위한 논의 및 선정 과정에 참여하고, 회원 도시가 주최하는 미디어아트 행사와 주제별 회의 운영 지원, 페이스북 행사 일정 공유 등 회원 도시 간 커뮤니케이션 관리 및 도시별 특화프로젝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선정을 계기로 광주시와 광주문화재단은 유네스코 창의도시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세계적인 창의도시로서의 위상과 브랜드를 더욱 높여나가는 한편, 지역 미디어아트를 포함한 문화산업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편, 광주문화재단은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지정 3주년과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개관 1주년을 맞아 오는 12월 1일부터 3일까지 빛고을시민문화관과 빛고을아트스페이스 일원에서 ‘2017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과 ‘2017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정책포럼에는 유네스코 본부 창의국장 죠티 오사그라하와 국토연구원 박세훈 위원이 기조발제자로 참여하고 전남대학교 이무용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4차 산업혁명, 미디어아트와 미래도시라’는 주제로 7개국 8개 도시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정책전문가와 미디어 아티스트 등이 참석해 미디어아트가 우리의 삶과 도시의 모습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를 심도 깊게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유네스코 본부는 최근 2017년도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에 신규 가입한 44개국 64개 도시를 발표, 창의도시는 총 72개국 180개 도시로 늘어났다. 이중 미디어아트 분야 창의도시 네트워크에 가입된 곳은 한국 광주(2014),프랑스 리옹(2008), 프랑스 앙기엥레뱅(2013), 일본 삿포로(2013), 세네갈 다카르(2014), 오스트리아 린츠(2014), 이스라엘 텔아비브야포(2014), 영국 요크(2014), 미국 오스틴(2015) 등 기존 8개국 9개 도시에 이어 올해 포르투칼 브라가, 중국 창사, 멕시코 과달라하라, 슬로바키아 코시체, 캐나다 토론토가 신규 가입해 13개국 14개 도시로 늘었다.
유네스코 창의도시 중 미디어아트 분야는 국내에서는 광주가 유일하다.
강춘성 jebo@jijace.com
2026.10.17 (토) 08: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