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만 생태공원에 최대 크기 큰고니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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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진만 생태공원에 최대 크기 큰고니 뜬다

‘큰고니’ 조형물 설치

▲강진만 생태공원에 들어서는 큰고니 형상의 상징조형물 조감도


강진만 생태공원에 가면 겨울진객 큰 고니를 사계절 볼 수 있게 된다.
강진군은 강진읍 강진만 생태공원에 ‘강진만 생태공원 큰고니 상징조형물’ 공사에 착수해, 내년 상반기에 완공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가우도와 함께 생태관광지로 급부상해 각광받고 있는 강진만 생태공원은 1131종의 동·식물이 서식하는 가운데, 특히 천연기념물 제201-1호 ‘고니’와 제201-2호 ‘큰고니’의 대표 월동지로 유명하다.
군은 강진만 생태공원의 전국 명소화를 위해 사업비 30억원을 확보해 강진만 생태공원의 랜드마크가 될 상징조형물사업을 추진했다.
지난 3월 전국 제안공모에 들어가 제안서를 제출한 5개 업체 중 ‘큰고니’를 형상화한 작품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최종 선정하게 됐다. 10월 실시설계 중으로 조만간 착공할 계획이다.
이 상징조형물은 ‘생물자원의 보고 강진만을 향해 바람에 몸을 맡기며 비상하는 큰고니의 날갯짓’을 표현하고 있다. 양 날개 사이에 전망대가 설치돼 강진만을 조망할 수 있는 구조로 돼 있다. 조형물 크기는 가로 17m, 세로 28m, 높이 20m로 조명을 설치한다.
강진군은 강진만 가운데에 있는 큰 고니 조형물에 접근할 수 있고 강진만 양쪽 제방을 걸어서 오고 갈 수 있도록 나무 인도교를 설치한다. 40m 길이의 흔들다리를 만들어 관람객들에게 흥미와 스릴을 안기고 갯벌과 바다의 생태를 최대한 근접해 관찰할 수 있도록 높이도 낮춰 설치할 계획이다.


김영일 jebo@jijac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