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현장+영상]김영록 전남도지사, ‘광주권 타운홀 미팅’서 행정통합 구상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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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집중취재

[취재현장+영상]김영록 전남도지사, ‘광주권 타운홀 미팅’서 행정통합 구상 공유

-임택 동구청장, 김이강 서구청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지역구 입장 밝혀
-유튜브 실시간 댓글 질문도 반영…KBC 생중계로 시민과 소통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광주·전남 행정통합 타운홀 미팅'에 참석해 행정통합 추진 배경과 향후 방향을 설명하며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다.(사진=김기준 기자)
[지방자치일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6일 오후 2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전남 행정통합 타운홀 미팅에 참석해 행정통합 추진 배경과 향후 방향을 설명하고 시민들과 직접 소통에 나섰다. 이날 행사는 KBC광주방송을 통해 생중계되며 온·오프라인 시민 참여 속에 진행됐다.

이날 타운홀 미팅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비롯해 임택 광주 동구청장, 김이강 서구청장,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패널로 참석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임택 동구청장,김이강 서구청장,박병규 광산구청장이 '광주·전남 행정통합 타운홀 미팅'에 참석해 시민들과 소통했다. (사진=김기준 기자)

행사는 사회자의 진행 아래 패널 토론과 질의응답 형식으로 이어졌다. 특히 현장 참석자 질문뿐만 아니라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실시간으로 접수된 시민 댓글을 사회자가 대신 질문하는 방식도 병행돼 눈길을 끌었다.

패널들은 사회자가 전달한 시민 질문에 대해 차례로 답변하며 행정통합에 대한 입장과 각 지역의 시각을 설명했다.

김영록 지사는 “행정통합은 특정 지역이나 기관의 이해가 아니라 광주·전남 전체의 미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선택”이라며 “통합 과정에서 기초자치단체의 역할과 주민 삶이 약화되지 않도록 충분한 논의와 보완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임택 동구청장은 도심 공동화와 원도심 재생 문제를 언급하며 통합 이후에도 생활 밀착형 행정과 자치권 보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통합 논의 과정에서 주민 공감대 형성과 투명한 정보 공개의 필요성을 언급했으며,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산업·일자리 정책과 균형발전 관점에서 행정통합의 실질적 효과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시민 질문에서는 ▲행정통합 시 기초자치단체 권한 변화 ▲재정 배분과 균형발전 방안 ▲통합 이후 행정 서비스 접근성 문제 등이 주요 쟁점으로 제기됐다.

패널들은 “주민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다.”며 단계적 추진과 사회적 합의의 중요성을 공통적으로 강조했다.
'광주·전남 행정통합 타운홀 미팅' 참석자들이 패널들의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김기준 기자)

이번 타운홀 미팅은 광주·전남 행정통합과 관련해 시·도민이 직접 참여해 의견을 제시하고, 온라인을 통해서도 질문할 수 있는 열린 공론의 장으로 평가된다. 전라남도는 앞으로도 권역별 타운홀 미팅을 이어가며 주민 의견 수렴을 계속할 계획이다.
김기준 기자 jebo@jijac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