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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승용 의원 “광주전남 합쳐도 경북의 4분의 1”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R&D 연구비 지원이 지역 차별이 매우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민의당 주승용(여수을) 의원에 따르면 진흥원에서는 국토교통 분야의 기술력 제고를 위해 최근 5년간 전국에 2조 98억원을 R&D 연구비로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지역별로 차별이 너무 심하고 특정 지역은 거의 소외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전남의 경우 2013년 전체 3789억원 중 3억원만 지원 받아서 0.1%로 전국 최저였고, 2014년에도 7억원을 지원받아 0.2%로 전국 최저였다.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년간 총 2조 98억원이 지원됐는데, 전남은 59억원(0.3%)을 지원 받아 제주를 제외하고 16개 시도 중 제일 적은 지원을 받았다.
광주도 지난 5년간 178억원을 지원받아 광역 시도 중 제주, 전남, 울산에 이어 밑에서 4번째로 적은 금액이고 전체 지원액의 0.9%에 불과하다.
이에 비해 경북의 경우 5년간 전체의 4.7%인 941억원을 지원받았고, 경남은 전체의 4.4%인 890억원을 지원받았다.
지난 5년간 전남에 지원된 R&D 연구비 59억원은 경북에 지원된 941억원의 겨우 6.3%에 불과하다.
또, 5년동안 광주와 전남을 합쳐도 지원받은 연구비가 237억원으로 경북(941억원) 1개 도의 4분의 1 수준 밖에 되지 않는 금액이다.
연구비의 3분의 2가 수도권에 집중되고 있다.
수도권의 경우 5년간 경기도가 7349억원으로 36.6%, 서울이 5338억원으로 26.6%, 인천이 619억원으로 3.1%를 지원받아서 전체의 66.3%를 차지하고 있다.
주 의원은 “이제라도 지역간 불균형 해소를 위해 R&D 연구비지원이 형평성 있게 지원돼야 한다”고 밝혔다.
홍정기 jebo@jijace.com
2026.10.17 (토) 1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