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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영화관이 없는 곳이 절반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기반시설의 수도권 집중화로 인한 지방의 문화소외 현상도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10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국민의당 송기석 의원(광주 서구갑·사진)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전국 229개 시·군·구 가운데 대표적인 대중 문화시설인 영화관이 단 한 곳도 없는 곳이 66곳(28.3%)에 달했다.
광주·전남의 경우 27개 지자체 중 14곳(51.8%)이나 됐다. 광주는 5개 구 가운데 남구만 영화관이 없다. 전남은 시 단위는 나주가 유일하고, 군 단위는 담양·곡성·보성·화순·강진·해남·영암·무안·함평·영광·장성·신안 등 13곳에 이른다.
송 의원은 “지역별 문화격차 해소를 위한 국가와 지자체 차원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승훈 jebo@jijace.com
2026.10.17 (토) 12: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