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국감 스타트’… 내일부터 33개 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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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국감 스타트’… 내일부터 33개 기관

8개 상임위별로 감사 진행… 광주시는 제외

▲지난해 광주지검 대강당에서 열린 광주고·지검에 대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국정감사 모습.


전남도-전남경찰청 24일·법원-검찰 26일

광주·전남 주요 공공기관들이 추석 연휴가 끝나자마자 국정감사 모드에 돌입했다.
지난 5월 대선으로 여야가 뒤바뀐 이후 처음 치러지는 이번 국감에 광주·전남에서는 모두 33개 기관이 감사를 받을 예정이다.
광주·전남 주요 공공기관에 따르면 오는 12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될 20대 국회 두 번째 국감에 광주·전남에서는 전남도청과 전남경찰청, 광주·전남교육청, 광주국세청, 한국전력, 전남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 모두 33개 기관이 감사대상에 올랐다.
오는 12일 빛가람 혁신도시에 입주한 국립전파연구원이 과천 정부청사에서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로부터 국감을 받는 것을 시작으로, 26일 광주고·지법, 광주고·지검(장소 대전지법, 대전지검), 광주국세청(광주) 까지 보름간 8개 상임위별로 감사가 진행된다.
상임위별 대상기관은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9곳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 6곳, 법제사법위 5곳,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 4곳,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3곳, 환경노동위 3곳, 행정안전위 2곳, 기획재정위 1곳 등이다.
교육문화체육관광위는 13일 오전 10시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대상으로 감사를 벌인 뒤 17일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19일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상 국회)를 거쳐 24일 오전 전북대에서 전남대와 전남대병원, 순천대를 대상으로, 오후에는 전북교육청에서 광주교육청과 전남교육청에 대한 국감에 나선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는 12일 국립전파연구원, 17일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한국방송통신 전파진흥원, 19일 한국식품연구원 부설 세계김치연구소, 20일 광주과학기술원과 국립 광주과학관에 대한 국감을 국회에서 실시한 뒤 23일 광주과학관과 김치연구소, 나주 인터넷진흥원을 차례로 현장시찰할 예정이다.
법제사법위는 26일 오전 광주고법, 광주지법, 광주가정법원, 오후에는 광주고검, 광주지검에 대한 감사를 진행한다.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는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국회에서 빛가람혁신도시 입주기관인 한국전력공사, 한국전력거래소, 한전KPS, 한전KDN를 대상으로 주요 정책 추진사항과 인사관리 등에 대해 캐물을 계획이다.
또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는 19일 국회에서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를 대상으로 감사한 뒤 24일 인천 송도 중부해양경찰청에서 여수광양항만공사에 대한 국감을 진행할 예정에 있다.
환경노동위는 17일 국회에서 광주기상청을 상대로 감사를 벌인 뒤 19일 광주로 내려와 영산강유역환경청 등 8개 환경청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 다음 23일 오전 국회로 다시 올라가 광주지방고용노동청 등 6개 지방노동청을 감사할 계획이다.
행정안전위는 24일 오전 10시 전남도, 오후 전남경찰청을 감사하고, 기획재정위는 26일 광주국세청에 대한 감사와 함께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와 목포본부로부터 지역 경제 현안 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해 국감 대상에 포함됐으나, 당시 국회 파행으로 실제 국감은 받지 않았으나 ‘전년도 국감에 포함된 지자체는 제외한다’는 원칙에 따라 올해 올해 국감 대상에서 제외됐다.
양정기 jebo@jijac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