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광주시청서‘더불어민주당-광주광역시 예산정책협의회’개최
“광주가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달빛철도·문화시설 확충 등 국비 지원 총력
입력 : 2025. 09.18(목) 19:11
김기준 기자
강기정 광주시장과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민주당-광주시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본회의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방자치일보]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와 더불어민주당이 지역 현안 해결과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원팀 협력’을 선언했다. 양측은 18일 오전 11시 10분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민주당-광주시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와 5·18정신 헌법 전문 수록 등 굵직한 현안에 한목소리를 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민주당-광주시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강 시장은 “광주는 지금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가 가장 큰 현안이다. AI로 먹고살고, 모두의 AI를 실현하려는 광주의 새로운 도전에 민주당이 함께해주신다고 하니 큰 힘을 얻는다.”며 “광주는 민주주의면 민주주의, 정책이면 정책, AI면 AI로 대한민국 성장판을 열겠다.”고 강조했다.ⓒ김기준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민주당-광주시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정 대표는 “5·18민주화운동과 광주정신이 오늘의 빛의 혁명으로 활짝 피어났다.”며 “광주는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했는데, 대한민국은 광주 발전에 무엇을 기여했는가? 이 질문에 국가가, 이재명 정부가, 민주당이 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가 잘 살아야 대한민국이 잘 살 수 있고, 광주 민주정신이 잘 살아 숨쉬어야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올바르게 설 수 있다.”며 “AI 중심도시 도약, 문화시설 기반 확충,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 등 광주가 대한민국 미래 성장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김기준 기자
이날 협의회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 황명선 최고위원, 한정애 정책위의장, 한병도 예결위원장 등 당 지도부와 지역 국회의원 전원, 신수정 광주시의회의장이 참석해 광주 지원 의지를 다졌다.
박균택 국회의원이 ‘민주당-광주시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정청래 민주당 대표의 발언을 꼼곰히 청취하고 있다.ⓒ김기준 기자
신수정 광주광역시의회의장이 ‘민주당-광주시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배포된 자료를 보며 정청래 민주당대표의 발언을 꼼꼼히 청취하고 있다.ⓒ김기준 기자
광주시는 회의에서 2조5000억 원 규모의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를 최우선 과제로 제시하고, 미래모빌리티·에너지(RE100) 등 전략사업에 대한 여당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달빛철도 건설사업 예타 면제, 광주 신산업선 국가계획 반영, 3대 국립문화시설 유치, 양동복개상가 생태하천 복원 등 지역 핵심 현안도 건의했다.
‘민주당-광주시 예산정책협의회’ 참석자들이 본회의에 앞서 광주시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있다.ⓒ김기준 기자
광주시는 내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은 ▲AI영재고 설립 ▲옛 5·18묘역 민주공원 조성 ▲K-문화콘텐츠 테크타운 조성 ▲무등산 방공포대 이전 등 10대 핵심 건의사업의 추가 반영을 요청했다. 또 광주에서 출발해 전국으로 확산된 ▲광주다움 통합돌봄 ▲산단근로자 조식 지원 ▲초등학부모 10시 출근제 등 3대 혁신정책이 국가 대표 정책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정부 예산 확대도 요구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정청래 민주당대표,황명선 최고위원,한정애 정책위의장,한병도 예결위원장,권향엽 대변인,민형배.양부남.정준호.안도걸.정진욱.전진숙.박균택 국회의원,신수정 광주시의회의장 등 ‘민주당-광주시 예산정책협의회’ 참석자들이 중회의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김기준 기자
한편, 이날 광주시가 제안한 주요 현안에는 ▲국가AI컴퓨팅센터 광주 선정 ▲달빛철도 건설사업 예타면제 ▲3대 국립문화시설 유치 ▲양동복개상가 복원 ▲헌법 전문에 5·18정신 수록 등이 포함됐다. 국비 지원 요청 사업으로는 ▲AI영재고 설립 ▲옛 5·18묘역 민주공원 조성 ▲미래모빌리티 시험 기반 구축 ▲K-문화콘텐츠 테크타운 조성 ▲무등산 방공포대 이전 ▲영산강 인공습지 조성 ▲통합돌봄 지원 ▲산단근로자 조식 지원 등 총 11건이 담겼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민주당-광주시 예산정책협의회’ 참석자들이 시청 1층에서 지지자들의 환호 속에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