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렬한 붓터치로 표현된 인간 내면의 욕망
검색 입력폼

강렬한 붓터치로 표현된 인간 내면의 욕망

김성결 개인전 ‘two face’ 29일~10월10일 금호갤러리

▲김성결 ‘눈치게임’


유·스퀘어 금호갤러리는 지난해 청년작가 전시공모를 통해 선정된 김성결 작가의 개인전이 오는 29일부터 10월 10일까지 유·스퀘어문화관 금호갤러리 2,3관에서 열린다고 26일 밝혔다.
금호갤러리에 따르면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와 동대학원을 수료한 김성결 작가는 지난해 ‘스크래치 이후의 얼굴’ 전시에 이어 네 번째 개인전으로 ‘two face’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 ‘two face’라는 주제는 인간 내면의 욕망이라는 감정을 작가 나름대로 캔버스에 표현하고 있다.
작품은 강렬한 색채와 거친 붓터치 그리고 일그러진 형상들로 작가의 솔직한 감정을 이미지화한다. 작가의 작업은 꿈속에서나 볼 수 있는 기이한 형태들로 다소 파격적일 수 있는 표현들이 주로 보여진다.
작가는 현대사회의 인간관계에 대한 복잡한 심리를 끊임없이 생각한다. 겉으로 보여지는 모습이 다가 아닌 내면의 모습을 표현하기까지 작가의 작업은 높은 집중력을 요한다.
김성결작가는 반복적으로 뒤로 물러나 작업을 관찰하고, 작가가 경험했던 순간들을 새롭게 구상해보며 인간의 모습을 만화속 캐릭터처럼 희화화해 그려내고 있다.
작가는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감정을 억누르며 미소를 지었던 경험이 있다. 작가는 이러한 모순덩어리로 가득한 사회에서의 자신의 모습에 혼란스러워했던 지난날을 생각해보며 인간내면을 성찰하고 연구한다.
작가는 복잡하게 뒤엉켜 있는 우리의 일상적인 모습들을 과감하게 캔버스에 표현해 낸다. 나의 자아와 삶, 그리고 내가 속한 세계를 작품에 기록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작가는 개인적인 이야기가 단편으로 그치지 않고 나아가 비슷한 경험을 가진 사람들과의 소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
이번 전시 추석연휴 중에도 정상 운영된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전시 마지막 날인 10월 10일은 오후 1시까지)이다.

강춘성 jebo@jijace.com